불후의 명곡2 - 부당한 비판에 대한 아이돌을 위한 변명... <불후의 명곡2>가 방영되고 나서 아이돌의 노래실력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주를 이루는 것은 역시 아이돌은 노래를 못 부른다. 확실히 심수봉이나 부활, 아니 타방송사의 <위대한 탄생>에 출연중인 가수들의 울림은 대단하다. 그러나 생각해 보자. 과연 <불후의 명곡2>의 무대에서 정작 아.. 예능 2011.06.21
나는 가수다 - 등수가 곧 서열은 아닌 것이다! "야, 희한하네요. 약간 제 스타일을 버리니까 반응이 좋네요. 15~6년 동안 음악을 잘못했어요." 드디어 우려했던 부분이 나왔다. 물론 반쯤은 농담으로 한 말일 것이다. 하지만 16년을 자기 음악을 해 왔던 음악인이 음악을 잘못 한 것 같다고 후회의 말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분명 그의 음악을 좋.. 예능 2011.05.16
구하라 vs 아이유 - 기대치... 가끔 나는 구하라더러 노래를 잘 하는구나 한다. 그에 비하면 아이유에 대해서는 뭔 불만이 그리 많은가? 그러면 구하라가 아이유보다 노래를 잘 할까? 천하무적야구단 보면서 김동희 야구 잘하는구나 하는 것과 같다. 그러면서 박찬호더러는 궁시렁궁시렁... 기대치가 다른 거다. 내가 보기에 구하라.. 연예일반 2010.12.28
고음 = 가창력? 문득 눈에 들어온 단어다. "미친 가창력" 글쎄... 내가 생각하는 아이유의 강점은 독특한 매력적인 음색과 나이답지 않은 곡해석력에서 오는 어떤 감수성이다. 물론 음역이 넓으면 좋다. 그만큼 더 다양한 많은 것들을 풍부하게 담아낼 수 있다는 뜻이니까. 한 음을 더 올릴 수 있을 때 그만큼 같은 음역.. 대중음악 2010.12.12
구하라의 목소리가 예쁜 이유... 아마 현재 활동하고 있는 가수 가운데 가장 독특하고 가장 난해하며 가장 난이도 높은 창법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 다름아닌 구하라일 것이다. 이승철도 이렇게는 못한다. 임재범도 이것으로는 안 된다. 어떻게 하나? 그저 입으로만 부르는 것인데. 원래 소리는 배로 내는 거다. 아니더라도 최소한 목으.. 연예일반 2010.11.22
바닐라루시 - 배다해의 발성에 대해서... 전에도 아마 썼을 것이다. 어딘가 배다해의 목소리는 대중음악과 안 어울리는데가 있다. 아니 최소한 지금 상태로는 대중음악과 어울리지 않는다. 이유는 몰랐다. 어쩐지 귀에 거슬리더라는 것 뿐. 그러다가 어제 남자의 자격을 보고서야 비로소 그 이유를 깨달을 수 있었다. 정확히는 조금 전 클립동.. 대중음악 2010.09.06
Rock과 고음보컬... 고음이 가창력의 전부가 되기까지... 아직도 어디 사람들 모이거나 하는 자리에 가면 가장 많이 흔히 부르는 노래가 60년대 70년대 가요들이다. 트로트거나, 혹은 포크이거나. 일단 부르기가 쉽다. 어지간하면 대충은 따라부른다. 그리 높지도 않고 그리 빠르지도 않다. 그래서 한껏 감정을 실어 분위기 잡고 부르기도 좋다. 원래 70년대까지.. 대중음악 2010.07.22
5초가수? 그래서 "그룹" 아닌가? 예전 시나위의 무대를 보더라도 리더인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노래에 참여하는 부분이란 코러스 말고는 거의 없었다. 아니 아예 없지 않았을까. 그러면 과연 신대철은 5초 가수도 못되는 것일까? 참고로 신대철의 직업은 경우에 따라 가수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래서 내가 가수라는 말을 싫어하는 거다.. 대중음악 2010.07.21
이은미 폄하 - 그렇게 "누구냐"에 관심이 많다! 항상 느끼는 것이다. 한국사람은 "무엇을"보다 "누구냐?"에 더 관심이 많다. 아무래도 개체보다는 관계에 더 중심을 두고 사고하는 때문이다. 어떤 사람인가? 뭐 하는 사람인가? 그래서 가끔 보면 이 블로그에서도 운영하는 주인장의 정체에도 그리 관심이 많다. 알아서 뭐하게? 누구냐보다는 블로그에 .. 연예일반 2010.07.18
구하라의 가창력... 애써 시간을 내어 최양락의 뭐시기인가 라디오에 나온 5분하라 구하라의 방송분을 들었다. 그리고 느꼈다. "노래 잘 하는데?" 최소한 과거 이지연 수준은 된다. 이지연 수준만 되면 솔로로 부를만 하다. 그래서 또 생각한 것이다. 사실 그동안도 느끼던 부분이다. 아마 언젠가 한 번 말하지 않았을까? 카.. 연예일반 201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