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 김재동이 비난을 듣는 이유... 원래 가수들의 경연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에 개그맨을 매니저로 출연시키라 한 것은 짓궂게 굴라는 뜻이었다. 서로 짓궂은 말이나 행동을 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라. 어찌되었거나 <나는 가수다>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예능프로그램이란 재미있어야 한다. 단지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는 재.. 예능 2011.05.10
나는 가수다 - 그 처절한 아름다움의 현장에서... 제정로마가 들어서기까지 로마의 시민들은 로마군단의 핵심으로써 숱한 정복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며 로마제국이 지중해세계를 제패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잦은 전쟁은 로마시민들의 경제적 기반을 붕괴시켰고, 정작 로마가 지중해의 패권을 차지하게 되었을 때는 로마의 시민.. 예능 2011.03.28
밤이면밤마다 - 매력적인 문분홍여사... 어제 게스트가 박준금씨였구나. 몰랐네. 워낙 그런 걸 일일이 챙겨 알아보는 타입이 아니라. 재미있었다. 뒤늦게 보았는데. 원래 저런 성격이었구나. 조근조근하니 자기자랑 할 것 다 하고, 독설 할 것 다 하고, 문득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했던 유지인씨를 떠올리게 한다. 유쾌하고 명랑하고 스스.. 예능 2011.02.08
밤이면밤마다 - 정선희, 그리고 사람의 거리... 원래 사람 사이에도 어쩐지 하기가 꺼려지는 말이라는 게 존재한다. 서로 건드리기 예민한 이야기들. 예를 들어 영웅호걸이나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의 이별 이야기를 가지고 웃음소재로 삼지만, 사실 현실에서 누구 헤어지고 한 이야기 가지고 함부로 떠들고 하지는 않지 않은가. 어쩐지 물어봐도 상.. 예능 2011.01.18
밤이면밤마다 - 김태원의 토크가 감동을 주는 이유... 본인의 말대로 김억삼이라. 억 마디 하면 세 마디가 진짜인가? "그 낙에 사는 사람인데..." 이제는 아예 대놓고 뻥을 치며 그것을 즐기고 있다. 과연 저것이 사실일까? 아니면 구라일까? 때로 앞뒤가 안 맞는 때도 있고, 고증이 엉망인 때도 있고, 자기가 했던 말인데 전혀 달리 말하는 경우도 있고, 하지.. 예능 2010.12.28
런닝맨 - 가장 런닝맨스러웠다! 처음 런닝맨이라는 제목을 접했을 때 떠올린 이미지는, "달린다!" 마치 헐리우드 액션영화처럼 정신없이 달리는 출연자들과 그로 인한 어떤 긴박감을 그로부터 기대하고 있었다. 물론 처음에는 그런 시도들이 어설프나마 있었기도 했고. 하지만 저조한 시청율과 전방위적인 비판 속에 그저그런 출연.. 예능 2010.12.13
승승장구 - 토크버라이어티의 한계... 도대체 이게 몇 번 씩 듣던 이야기냐? 하여튼 꼭 했던 이야기 반복이다. 나름대로 김제동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서. 다만 이하늘과 강수정이 출연하며 이제까지와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 것은 신선했다. 관계자 나와 털어놓기야 늘 있는 거지만 확실히 김제동의 사람좋음을 알겠다. 원래 토크쇼라는.. 예능 2010.10.20
놀러와 - 김제동의 의미심장함... "It's not your fault" 그러고 보니 참 내가 무심하다. 김제동이 괜히 그런 말을 한 게 아니었을 텐데. "It's not your fault" 그리 외할머니가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단다. "우리 딸 남편 대신에 어떻게 하고 널 낳아서 나는 네가 싫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자기가 아버지를 죽였다는 죄의식에 사로잡혀 살아왔다던가? 무려 30년을. .. 연예일반 201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