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 농촌이라는 이름의 노스텔지어... 대중은 서사로써 문화를 소비한다. 그림이든 음악이든 연극이든 소설이든 대중문화란 대부분 서사로 이루어져 있고 그 개별화된 서사를 두고 달리 드라마라 이야기한다. 대중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찾아 보는 것도 꾸며지지 않은 날 것의 드라마를 보고자 하기 때문이다. 리얼버라이어티가 추구하.. 남자의 자격 2011.04.04
남자의 자격 - 하지 않음의 미학... 순간 욱 했다. "뽀뽀하고 싶은데 못해서 아쉬워하는 것 가은데?" 도대체 만난지 26년 넘었다는데 언제까지 저리 닭살일 건가? 방송이라는 걸 생각해야지? 이 추운 겨울 홀로 긴긴밤을 지새울 솔로는 생각지 않는 것인가? 언제부터 방송은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게 된 것일까?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 남자의 자격 2011.01.09
남자의 자격 - 설렘이 있다! 두근... 두근... 두근...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불안하고 두려운 가운데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경규옹과 태원옹 저리 열심인 것도 오랜만인 것 같다. 살림을 마련하는 손매가 꼼꼼하고 야무지다. "귀농도 하루이틀이지..." 그리 비판적이던 김태원도, "재임대는 안돼?" 역시나 성가셔하던 이.. 남자의 자격 2010.12.12
청춘불패를 정리하며... 청춘불패는 실패했는가? 하지만 벌써 1년 넘게 끌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중파 정규편성프로그램 가운데 그동안 개편의 고비를 넘기며 1년 넘게 이어올 수 있다는 자체가 대단한 것이다. 더구나 같은 시간대 만만찮은 경쟁자들이 있었고 보면. 그만큼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던 프로그램이었다. 이.. 예능 2010.12.09
청춘불패 - 좋았지만 늦다! 이를테면 상식파괴일 것이다. 통념을 깨뜨린다. 참 이렇게 희한한 제작진이 있을까? 리얼리티란 기믹이다. 그것이 실제이든 아니든 그렇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을 들키지 않으려 다른 프로그램 제작진들은 그렇게 애를 쓴다. 실제이면 실제 그대로, 꾸며진 것이더라도 그것이 실제처럼 보이도.. 예능 2010.09.25
청춘불패 - 스킵의 즐거움... 어째 그럴 것 같았다. 그래서 그 시간 동안 책을 읽었다. 사다놓고 먼지만 먹고 있는 책이 꽤 된다. 독서는 진정 마음의 양식이다. 요즘 꽤 책을 읽고 있다. 아무튼 참 어이가 없었다. 벌써 멤버교체가 있은지 두 달 넘었다. 석 달이냐? 그런데 이제 와서 지난 멤버라. 그런 건 금기다. 지금의 멤버에 충실.. 예능 201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