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위드 더 스타2 - 최여진 우승, 화룡점정의 대미를 완성하다! 화룡점정이었을 것이다. 모든 오디션은 아마추어에서 시작해서 프로로 끝난다. 수많은 다양한 개성과 재능과 가능성이 어우러진 가운데 조금씩 걸러지고 성장하면서 마지막에는 프로로써 판단되어지는 순간이 오게 된다. 프로들이 참가하는 <댄싱 위드 더 스타2>라고 해서 예외는 .. 예능 2012.07.21
댄싱 위드 더 스타2 - 토니안 탈락, 마침내 여성출연자팀들만 남다. 확실히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의 입장에서 댄스스포츠란 여성보다는 남성에 불리한 종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파트너를 리드해야 한다. 리드란 반 걸음 앞서 나간다는 뜻이다. 상대의 동작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미리 움직여 공간을 만든다. 그 공간에서 파트너가 움직일 수 있도록 이.. 예능 2012.07.07
댄싱위드더스타2 - 탈락보다는 물러남, 송종국 물러나다. 사실 어떤 분야이든 일정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그 안에서 우열을 나눈다는 자체가 부질없어진다. 처음에는 못하는 사람을 떨구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못하는 순서대로 차례로 떨어뜨리고 나면 어느 순간부터는 잘하는 사람만 남게 된다. 그때는 어떤 기준으로 떨어뜨리고 남기고를 결.. 예능 2012.06.30
댄싱 위드 더 스타2 - 김가영의 탈락, 최선을 다한 챔피언의 뒷모습이 아름답다. 예상된 결과였다. 사실 떨어졌어도 한참 전에 떨어졌어야 했다. 그렇게 예상했다. 첫회 그녀의 첫무대를 보면서 일찌감치 탈락해 사라져버리겠구나. 그러나 노력이 기적을 만들었다. 그녀가 세계챔피언인 이유를 <댄싱 위드 더 스타2>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녀의 마지막 무대는.. 예능 2012.06.23
댄싱 위드 더 스타2 - 신수지의 탈락과 토니안의 우승, 이것이 서바이벌이다! 그러고 보면 효연의 삼바는 경쾌했다. 최여진의 삼바는 시원했다. 예지원의 삼바는 격정적이었다. 김가영의 파소도블레는 강인했다. 드라마까지 있었다. 그렇다면 신수지에게는 무엇이 있었을까? 아마도 모두를 놀라게 한 이번주 <댄싱 위드 더 스타2>의 이유였을 것이다. 과연 어쩌.. 예능 2012.06.16
댄싱 위드 더 스타2 - 김가영의 변신, 즐기는 노력보다 멋진 기적은 없다. 갑자기 춤을 추고 싶어졌다. 김가영 때문이다. 분명 처음 시작할 때는 필자와 크게 다르지 않은 뻣뻣한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는 몸치였을 텐데. 하지만 어느새 무대 위에서 제법 댄서답게 춤을 출 수 있게 되었지 않은가 말이다. 예뻐지기도 많이 예뻐졌다. 과연 한 분야에서 최고의 .. 예능 2012.06.09
댄싱 위드 더 스타2 - 설렘과 기쁨, 최선을 다한 그들이 있어 행복하다. 지난주에는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했으니 이번주에는 아마 즐거움과 치열함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차례인 모양이다. 마침 기회도 좋다. 공교롭게도 경연순서마저 도와주고 있었다. 어째서 하필 5주차 첫무대를 효연이 장식하게 되었을까? 그녀의 설레임에 어느새 자신마저 전염된다. .. 예능 2012.06.02
댄싱 위드 더 스타2 - 최여진의 룸바, 댄싱위드더스타를 보는 이유... 필자가 매주 빼놓지 않고 <댄싱 위드 더 스타2>를 시청하는 이유다. 아름답다. 치열하다. 그리고 즐겁다. 춤이 아름답고, 그 춤을 추기 위한 과정들이 치열하고, 그럼에도 항상 즐기는 모습들이 보고 있는 자신마저 즐겁게 만든다. 엔터테인먼트라고 하는 자체일 것이다. 이만한 것이 .. 예능 2012.05.26
댄싱 위드 더 스타2 - 항상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최은경의 복근에 감탄하다. 모든 예술이 그렇다. 아니 모든 일들이 그렇다. 처음에는 자신만 즐겁고 나중에는 모두가 즐겁다. 내가 즐거워서 시작하지만 결국은 모두가 즐거워지게 된다. 물론 그냥 되지는 않는다. 과정이 필요하다. 얼마나 고통속에 힘들게 노력하고 견뎌왔는가? 아마 <댄싱 위드 더 스타>라고 .. 예능 2012.05.19
댄싱 위드 더 스타2 - 금요일 밤 변신하는 그들,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다. 원래 춤을 춘다는 것은 많은 시대 많은 사회에서 매우 천한 것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다. 아니 공연예술이라고 하는 자체가 천했다. 소외되고 가난했다. 외롭고 배고팠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춤을 추기 위해, 무대에 서기 위해 그 어려운 길을 선택하고는 했다. 어째서일까? "행복했어.. 예능 201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