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 가족과 타인의 경계에서, 부부를 묻다 어떤 아이들은 일찍 어른이 된다.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지켜줄 어른이 없다. 혹은 있어도 능력이 없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돈버는 법부터 배운다. 합법적인 방법부터 때로는 불법적인 수단까지. 삶의 피로는 술과 담배, 섹스, 심지어 약물까지 어린나이에 배우게 한.. 드라마 2014.02.19
따뜻한 말 한마디 - 결혼은 가족을 만드는 거야! "결혼은 가족을 만드는 거야!" 하기는 그래서 부부싸움을 하게 되는 원인 가운데 서로의 가족들로 인한 갈등이나 다툼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저 서로 사랑하니 둘이서만 함께 살면 될 텐데, 어느새 서로의 부모를 아버님, 어머님이라 부르며, 서로의 형제들에 대해서.. 드라마 2014.01.28
따뜻한 말 한마디 - 유재학의 이기, 그들의 불륜이 다른 이유 송미경(김지수 분)이 말한 그대로다. "우리 둘의 아버지는 어디 있었니? 우릴 가장 보호하고 지킬 사람이 어디 있었던 거야?" 지금 유재학(지진희 분)은 어디 있는 것일까? 나은진(한혜진 분)은 나름대로 자기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려 하고 있다. 온갖 세상의 비난과 조롱을 받으며, 심지.. 드라마 2014.01.15
따뜻한 말 한마디 - 엇갈리는 선택, 누구도 행복해지지 못하다 가족을 위해 사랑을 포기해야 하는가? 사랑을 위해 가족을 포기해야 하는가? 다시 딜레마다. 가족을 위해 용서해야 하는가? 도저히 용서할 수 없으니 가족조차 저버려야 하는가? 어느것도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듯, 무엇을 선택하든 상처만이 남을 뿐이다. 가족을 위해 그만 용서하.. 드라마 2014.01.14
따뜻한 말 한마디 - 간통의 죄를 말하다 칸트는 인간의 행동동기를 의무와 끌림 두 가지로 나누어 정의했다. 아마 이 가운데 끌림은 달리 충동으로도 바꿔 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의미도 조금 달라진다. 의무는 관계를 전제한다. 사회적 존재로서의 충동이 곧 의무로 발전한다. 사회적 규범-즉 도덕과 윤리는 이러한 의무를 .. 드라마 201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