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 이윤석의 경솔함... 솔직히 옹호하는 글을 먼저 썼었는데, 역시 이런 쪽으로는 쓰기가 상당히 조심스럽다. 나는 별 것 아닌데 그러나 그런 것들로 인해서 상처받는 사람이란 것도 있는 것이거든. 특히 소외되었을수록. 소수자일수록. 차별과 편견이라는 폭력 아래 놓인 사람일수록. 맞다. 나는 어쩌면 다수에 속한다. 말로.. 남자의 자격 2011.01.24
남자의 자격 - 형제들의 따뜻함이 좋다! 항상 하는 말이다. 나는 왜 이리 남자의 자격을 좋아하는가? 왜 이토록 남자의 자격에 중독되어 못 헤어나는가? 일상의 소소함이 있다. 일상의 너무나 당연한 소중함들이 있다. 그렇지 않은가? 주위에 혼자인 누군가가 있다. 솔지깋 굉장히 성가시다. 귀찮고. 짜증나고. 하지만 내 일이 아닐 때는 어떻.. 남자의 자격 2010.11.29
남자의 자격 - 가장 소외된 이가 그 사회의 수준을 결정한다! 그 사회의 수준을 알자면 그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이들을 보면 된다. 여성, 노인,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범죄자, 그리고 사람이 아닌 동물들...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사람 살기도 힘든데 왜 동물까지 신경써야 하는가? 사람이 우선이어야지 어떻게 동물이 우선일 수 있는가? 그러나 말도 못.. 남자의 자격 2010.11.14
마치 애들같다. 어린아이들이 그런다. "시져! 시져! 이거 해줘~!" 아이들이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항상 자기 입장에서 생간한다. "나 저거 싫어!" 혹은, "나 저거 좋아!" 그래서 뜻대로 안 되면 길바닥을 뒹굴며 떼쓰고. 네티즌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다. 고은아의 경우만도 그렇다. .. 문화사회 2010.07.03
리얼버라이어티와 출연자에 대한 보호... 스튜디오 버라이어티와 리얼버라이어티의 차이라면 역시 출연자의 지속성일 것이다. 스튜디오 버라이어티는 중요한 메인MC를 제외하고 시도때도 없이 바뀐다. 보조MC만도 참 자주 바뀌고 한다. 그러나 리얼버라이어티는 어쨌든 일단 출연이 결정되면 계속 간다. 리얼버라이어티의 특성이다. 문제는 .. 연예일반 2010.03.10
남자의 자격 - 이정진을 위한 배려... 어제자 남자의 자격을 보면서 문득 눈에 띈 것이 예전 지리산편에서 이윤석을 뒤에서 받치며 올라가던 이정진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새벽에 충북의 현장으로 가던 차안에서 나온 장면이었는데, 바로 직전 이정진이 새벽같이 일어나 이동하느라 피곤해 하는 이윤석에게 주스던가를 건.. 남자의 자격 201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