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요대제전 - 가장 나았다! 무엇보다 음향사고나 재해가 없었다는 게 컸다. 기본 중의 기본인데 - 사실 MBC가요대제전도 그렇게 음향이 좋다고는 할 수 없는데 왜 이리 고맙고 신기한 건지. 더구나 항상 음악중심을 보면서도 느꼈던 것 - MBC에서는 참 색에 대해 많이 배려하고 고민하는구나. 클럽 분위기로 꾸며진 무대에서 조명과.. 대중음악 2011.01.01
라디오스타 - 감없는 어색함마저도 웃음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건... "오늘 빨래 하는 날이네?" "빨래하는 날인데 녹화 왔어!" "빨리 돌아가서 빨래해야 하는데!" "온통 빨래 생각밖에 없어요." "세제를 뭘 쓸까..." "난 너 빨래하는 날밖에 몰라!" 빨래 이야기를 이렇게 살리나? 정아를 빨래를 가지고 놀리는 것을 두고 아주 이른 새벽에 방바닥을 데굴데굴 굴렀다. 나나는 집.. 연예일반 2010.07.15
라디오스타 - 박가희의 눈물... 순간 설마 진짜 눈물을 흘리나 했었다. 김구라가 제대로 짚더라. "군대 고참 가운데 그렇게 괴롭히고는 주말마더 교회 가서 기도하는 사람 있더라." 뭐냐면 소심한 완벽주의자다. 완벽주의자라 해야 할까? 원칙주의자라 해야 옳을 것이다. 한 마디로 타고난 리더다. 차라리 낙천적이라서 권리를 먼저 .. 연예일반 2010.07.08
라디오스타 - 단지 게스트는 먹이일 뿐... 정아는 공자가 되었다. 나나는 생각없는 방송초짜가 되었다. 가희는 조는 것으로 약점을 잡히고, 손담비는 김구라가 수호천사가 되어준다. 라디오스타의 강점이다. 서로 다른 개성들이다.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 그렇기 때문에 게스트는 항상 전방위적으로 그 다양한 게스트로부터 두들겨맞.. 연예일반 201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