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7

보스를 지켜라 - 치명적 한계, 악역이 없다. 드라마가 없다.

어쩌면 필자가 감탄하며 칭찬한 그 부분이야 말로 이 드라마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인지도 모르겠다. 보는 당시는 재미있다. 재미있어 눈을 뗄 수 없다. 그러나 정작 드라마가 끝았을 때 다시 보고 싶은가 하면 전혀 그런 것은 없다. 딱 보는 그 순간만 재미있다. 드라마란 결국 비극인 때문이다. 연속극..

드라마 201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