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나치 퍼포먼스 논란에 대해... 솔직히 필자로서는 이번 임재범의 퍼포먼스와 관련한 논란에 끼어들기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다른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필자는 임재범이 나치 퍼포먼스를 하던 그 현장에 있지 않았다. 과연 직접 보지도 못한 퍼포먼스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한가? 필자가 진중권의 비평이 경솔했다고 여.. 연예일반 2011.07.02
폄하? 독설? 좋은 말만 바라는 아이들... 회사에서 브레인 스토밍을 한다. 온갖 아이디어가 쏟아지는데 누군가 그런다. "이 아이디어는 아무래도 아닌 것 같은데..." 폄하일까? "일단 누구를 타겟으로 할 거야? 우리쪽에는 이런 기술이 없다구. 여력이 안 돼!" 독설일까? 멱살잡이를 한 적도 몇 번 있다. 삿대질하며 한 두어 시간 싸웠던 모양이다.. 연예일반 2011.01.11
진중권 논란과 관련해서 - 사람들은 정보를 판단한다... 정치에 프로파간다라는 게 있다. 한 마디로 선전선동. 어찌되었든간에 일단 낙인부터 찍고 보는 것이다. "쟤는 빨갱이다!" 그리고 그렇게 낙인을 찍어 놓으면 신기하게도 어느새 그 말이나 행동이 빨갱이처럼 보인다. 정치가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자기가 필요로 한 것이 있을 때 그렇게 분위기.. 문화사회 2011.01.04
진중권과 비평에 대해 - 조금 더 뻔뻔해져 보면 어떨까... 가끔 보면 어이가 없는 게, "그러면 그것을 재미있게 본 사람은 바보라는 소리냐?" 누가 그랬나? 희한하게 자기가 재미있게 본 작품이나, 즐기는 프로그램에 대해 자꾸 자기를 이입시키려는 사람들을 본다. 마치 내가 재미있게 보았으니 욕하면 날 욕하는 것 같고, 내가 즐기고 있으니 비판하면 나더러 .. 문화사회 2011.01.04
진중권과 어떤 비평 아닌 비평... 나도 가끔 쓰는 말이다. 저번 매리는 외박중을 보면서도, "원수연스럽다..." 어쩔 수 없다. 작가라는 거니까. 표절이라도 하지 않는 한 그 작가만의 색깔이란 어떻게든 드러날 수밖에 없는 거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엮어 그만의 작품세계로써 인정하는 것이고. 이를테면 브랜드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 문화사회 2011.01.03
진중권과 대중"님"들을 위한 경건함... 사실 나도 처음부터 블로그 운영을 이따위로 했던 건 아니다. 상당히 친절했고 인내심도 있었고 어떻게든 좋은 관계를 만들어보려 노력했었다. 하지만 그게 참 쓸데없는 짓이었다는 걸 오래지 않아 깨달았지. 대중의 마인드는 - 아니 스스로 대중이라는 집단 안에 매몰된 인간들의 마인드는 한 가지다.. 문화사회 2011.01.03
진중권 vs 라스트갓파더 - 비평할만한 영화라서가 아니라... 지난 디워사태 때 잘못 와전되어 전해진 말이 있었다. "디워는 비평할만한 가치가 없는 영화다!" 진중권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디워가 비평할만한 가치가 있는 영활라서가 아니라..." 그것을 당시 시민논객이 뚝 잘라 저리 해석해 버린 것. 개인적으로 네티즌이 아니었을까. 항상 보면 말 많은 네.. 연예일반 201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