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팬덤 - 팬이란 사랑하는 것이다! 흔히 말한다. "왜 저들은 저렇게까지 하는가?" 시디를 몇 장이나 사고, 공연마다 쫓아다니고, 값비싼 선물을 사서 보내고, 어떤 이슈에 대해 그들을 위해 전사가 되곤 하는 이들에 대해서다. 세상에는 두 가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애완동물을 기를 수 있는 사람과 그럴 수 없는 사람. 애완동물이 사실 .. 문화사회 2010.09.03
김현중의 대응... 또 나왔다, 대응, 쉴드... 내가 살면서 느낀 것 가운데 하나가 또 그거다. 인간은 결코 그렇게 논리적이지도 합리적이지도 않다. 때로 사람은 감정에 사로잡히고 그래서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이며 실수도 저지르고 한다. 그렇게 생각하겠지. "이 상황에서 이렇게 대응했으면..." 그러나 그게 안 되니까 .. 연예일반 2010.01.21
라이브란... 원래 소극장이든 어디든 실제 라이브무대를 보고 나면 방송에서의 라이브란 시시한 법이다. 라이브란 살아있는 짐승과도 같다. 그 숨소리, 그 땀, 바로 옆에서 느껴지는 후끈한 온기들... 항상 좋기만 할까? 기타줄 끊어지고, 드럼은 박자 놓치고, 보컬이 가사 까먹는 것도 흔치는 않지만 자주 보는 일.. 대중음악 2010.01.20
포텐이 있다... 원래 연예계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다시 관심을 갖게 되니 또 흔히 눈에 뜨이는 단어가 이거다. "포텐" "포텐이 있다." "포텐이 터질 것이다." 아마 포텐셜을 말하는 모양인데. 그러나 나는 저 말을 인정하지 않는다. 내가 인정하는 것은 단 하나, "포텐이 터졌다!" 아마 프로스포츠 좋아하는 사람.. 연예일반 201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