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에게 나이란 상관없다! 아직 확신은 없다. 과연 기획사의 강요인가. 아니면 현아의 선택인가.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하다. 아티스트에게 아직 어린 컨셉이란 없다. 인터뷰를 읽으며 더욱 확신이 들었다. 김태원도 말했다. 무대에 서면 그때부터는 동등한 상대인 거지 누가 선배고 후배고 없다. 마찬가지로 누가 더 나이가 많.. 연예일반 2010.06.22
싱어송라이터에 대한 환상... 사실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싱어송라이터란 매우 드물었다. 언더그라운드에는 제법 있었지만 주류무대에서는 거의 없었다 보면 되었다. 가수는 노래를 부르고 작곡가는 곡을 쓴다. 어느 정도 업계 종사자에 대한 배려 차원도 있었다. 어차피 당시 작곡가들의 작곡료란 그리 많지 않았다. 열심히 곡을.. 대중음악 2010.06.21
애프터스쿨 - 역시 퍼포먼스 그룹이로구나! 개인적으로 현 걸그룹 - 아니 아이돌 전체를 통틀어 최강의 퍼포먼스 그룹이 아닐까. 퍼포먼스라고 하는 본질을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이다. 디테일하고 스케일이 있다. 퍼포먼스란 과연 이렇게하는 것이라. 박가희란 정말 보물과 같은 존재다. 저런 뭣스런 음악조차 퍼포먼스를 위한 최고의 음악으로 .. 대중음악 2010.03.26
라이브와 퍼포먼스 - 립싱크에 대해서... 어제 - 아니 오늘 새벽이구나. 라디오스타를 보는데 클론이 나왔었다. 신정환이 클론을 공격하는데, "다른 가수들은 공연 전에 목부터 푸는데 클론은 목을 푸는 걸 한 번도 못 봤다." 아마 그 전일 테지만 클론에게 라이브를 시키며 서툰 모습을 가지고 웃음거리로 삼기도 했었다. 문득 생각했다. 과연 .. 대중음악 2010.03.11
문득 떠오르는 루팡에 대한 아쉬움 - 한승연... 나는 한승연의 춤을 무척 좋아한다. 뭐랄까 야무지면서 단단한 무언가가 있다. 작년 하트비트의 무대를 보면서도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한승연이었다. 그래서 기대했다. "아, 이번엔 정말 멋진 무대가 되겠구나..." 이번 앨범 컨셉이 멋진 컨셉이라기에. 당연히 한승연이 센터에 서서 예의 그 야무진 .. 연예일반 2010.03.08
팀음악... 예전 어처구니 없는 리플을 본 적이 있었다. 김태원에 대해서였는데, "노래도 못부르면서 무슨 가수냐?" 하긴 보니까 기사에 김태원을 가수로 소개하고 있더라. 신대철이 이것 때문에도 열받았었는데, "아니 왜 기타리스트를 두고 가수라 소개하느냐고?" 한 마디로 팀 음악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 소리.. 대중음악 200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