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락락 - 락스타, 오랜 갈증을 채우다... 항상 불만이었다. 그리고 부러웠다. 우리나라에는 왜 저런 영화가 없을까? 전설적인 락밴드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들을 보면서. 이미 전설이 되어 버린 락스타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을 지켜보면서. 왜 우리는 저런 영화가 없는가. 물론 락을 소재로 한 영화는 있었다. 하지만 대개는 가상의 밴드들... 드라마 2010.12.19
Game - 부활 2집과 3집의 잃어버린 고리... 부활의 음반을 나온 순서대로 한참을 이어듣다 보면 어딘가 위화감을 느낄 때가 있다. 특히 2집에서 3집으로 넘어가는 사이. 비록 6년의 공백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너무 극적이지 않은가. 도대체 3집의 아련한 서정성이나 4집의 난해한 구성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남의 음악도 잘 안 듣는 사람이. .. 대중음악 2010.12.18
락락락 - 생존인물 드라마는 볼 게 못 된다... 손발이 오그라들어 죽는 줄 알았네. 확실히 살아온 시대가 다르다. 70년대 80년대는 그런 게 멋이었지만. 만화도 드라마도 영화도 소설도 그런 게 많았다. 비장하고 애절하고 처절하고. 쿨하지 못한 것이 낭만이던 시절이었다. 울고 짜고 추저분하게 매달리고 그리고 절망하고. 괜한 겉멋에 3대 기타리.. 드라마 2010.12.12
부활 - 비와 당신의 이야기... 비와 당신의 이야기 - 부활아이가 눈이 오길 바라듯이비는 너를 그리워 하네~비의 낭만보다는~ 비의 따스함 보다~ 그날의 애절한 너를 잊지 못함 이기에~당신은 나를 기억 ~ 해야 하네~항상 나를 슬프게 했지~나의 사랑스럽던 너의 눈가의 비들그날의 애절한 너를 차마 볼수 없었던거야무척이나 울었네.. 오래된 음악들 2010.07.05
알려지지 않은 전설 제 6회 강변가요제... 85년 제 6회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곡은 마음과 마음의 "그대 먼 곳에"였다. 그리고 금상을 받은 노래가 어쩌면 "그대 먼 곳에"보다 더 유명할 어우러기의 "밤에 피는 장미". 이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것이 "민들레 홀씨 되어"를 부른 훗날의 박미경이었다. 참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은 대회였는데.. 대중음악 200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