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필요하다는 거다. 아무리 화장품모델의 가치가 예전만 못해도 역시 여자연예인이라면 한 번 쯤 노려볼만한 자리다. 화장품모델이란 그야말로 여성들에게 있어 동경의 대상이 될만한 그런 미모와 개성을 지닌 - 한 마디로 스타성 있는 여자연예인에게만 허락되던 것이었으니.
다만 아쉽다면 구하라의 강점을 그다지 캐치해내지 못한 것 같다는 것. 너무 사진이 평범하게 나왔다. 뭐랄까 고등학생이 어른 화장을 한 듯한 부조화? 물론 그럼에도 화장품 모델이라는 것만으로도 구하라의 가치는 한 단계 상승이다. 내가 DSP라면 여기 맞춰서 드라마 하나 빵~~!!!!
김현중처럼 카라도 계약 끝나면 다른 소속사 찾아서 떠나가는 게 나을 듯. 카라를 한꺼번에 받아줄 소속사가... 에이, 설마 없을까? 청춘불패가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해 한정되는 이미지와 정체되는 가치가 문제다. 구하라의 장래를 생각한다면... 흠... 역시 DSP가 문제다.
어쨌거나 타이밍이 좋다. 잠시 정체된 듯 싶을 때 이렇게 터뜨려주면 도움이 된다. 연기도 함께 시작했으면 시너지가 그만이었겠구만. 뭐 욕심만 챙기기에는 상대가 DSP이니. 계약 끝나기만을 기다려 본다. DSP에서는 장래가 없다. 김현중은 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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