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말하자. 자기보다 키 큰 여자 좋은 남자 있나?
있기야 하겠지. 하지만 많지는 않다. 나도 나보다 키 크면 어쩐지 부담스럽다.
아니 솔직히 남자도 나보다 키 크면 곁에 가기 싫다. 뭐냐?
예전 절친노트에 수영이 나와 그러더라.
"나도 남자 품에 포옥 안기고 싶어."
남자도 마찬가지다. 여자를 품에 꼬옥 안아주고 싶다. 일단 키스를 해도 남자가 자세가 높아야 폼이 산다.
여자가 더 나이가 많은 연상연하커플이 아직도 화제가 되는 건 대개 여자가 나이가 적기 때문이다.
남자와 여자가 서 있으면 힐을 포함해도 남자가 더 키가 큰 건 남자 자신도 그런 걸 원하기 때문이다.
박가희가 아마 키가 170이 넘을 것이다. 안 되나? 그래도 힐 신고 하면 180은 넘어야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상처될 것도 없는 것이 나같이 겨우 평균키나 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수비범위 밖이거든.
"키작은 남자도 좋아요."
노 땡큐거든? 나와는 상관없다.
통념이다.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어떤 보편적 인식이다. 그것을 굳이 비난할 필요가 있나?
보아하니 논란을 언론이 키우고 있다. 이 자식들! 기자는 원래 수산업에 속한다. 낚이는 인간들도...
살다살다 별 게 다 논란이 되는 걸 보내. 어이가 없어서.
여자는 대개 자기보다 키 큰 남자를 - 힐까지 고려해서 - 원하고,
남자는 대개 자기보다 크 작은 여자를 - 역시 힐까지 고려해서 - 원하고,
박가희가 170 갓 넘은 남자와 하이힐 신고 걸어간다 생각해 보라. 그림이 나오는가.
참 한가한 사람들도 많아서...
그렇지 않아도 찌는데 사람 더 덥게 만든다.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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