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숙제...
요즘 하는 방학숙제 말고 아날로그 시절의 방학숙제를 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곤충채집, 식물채집, 공작숙제, 미술숙제 기타등등등...
방학시즌에 딱 어울릴 것 같은데. 아마 세대별로도 방학숙제가 다르지 않을까? 나 고등학교 때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음악회 찾아가 보고 티켓이랑 감상문 제출하는 게 있었다. 지금은 뭐가 있을까? 흐음...
그냥 떠올려 봤다. 그러고 보면 요즘 거창한 장기미션에 주력하느라 이전의 소소한 작은 이야기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밴드편에 이어 다시 합창편. 뭔가 초심을 잃은 것 같기도 하고.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 주었으면 하는 게 있다. 남자의 자격만이 가는 그런 작고 하찮은, 그러나 허투루 여길 수 없는 공감 같은.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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