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씨스타 - 가식걸...

까칠부 2010. 9. 12. 00:19

지금 처음 들었다. 듣자마자 드는 생각,

 

"아, 이거 아이돌 노래로구나."

 

조금만 일찍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그리고 비주얼이...

 

정말이지 딱 아이돌스런 노래다. 그것도 아주 고풍스런. 먼젓번 들고 나온 푸쉬푸쉬는 그 난해함으로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더만.

 

음원차트 순위가 꽤 나오는 이유가 있다. 역시 노래는 누가 부르는가가 중요하다. 얼마나 부르는 사람과 노래가 매치가 잘 되는가. 그런 점에서 이번 노래는 꽤 어울리는 듯.

 

다만 오렌지 캬라멜 같은 비주얼적인 임팩트가 없어서. 그건 레인보우도 마찬가지.

 

외모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외모를 어떻게 돋보일까가 문제다. 컨셉의 문제일 텐데... 그럭저럭 어울리나?

 

노래 자체는 일단 괜찮다. 가사도 재미있고 멜로디위주고 보컬위주고, 다만 사운드가 심심한 것은 걸린다.

 

들을만한 노래라 생각한다. 그 이상의 의미는 당장은 못 찾겠고. 그냥 그럭저럭?

 

조금 더 분발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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