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 밴드특집이냐?

부활&남격밴드야 어차피 남자의 자격이 KBS 예능프로니까...

 

럼블피쉬는 이제는 제법 메이저 밴드니까...

 

그러나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의외였다. 드디어 이 팀이 공중파로 진출했구나.

 

여전히 힘이 뻗친 듯한 무대 매너는 흥이 절로 난다.

 

그러고 보니 저 무등태우기를 도대체 몇 번을 본 건가?

 

그냥 서서 정확하게 연주하는 것 들으려면 음반을 듣지.

 

그것을 바로 몸으로 확인해주는 밴드가 갤럭시익스프레스다.

 

파워풀하고, 신나고, 호쾌하다. 바로 이런 것이 록이로구나.

 

이럴 줄 알았으면 챙겨보는 건데.

 

나중에 올라온 글 보고서야 겨우 다시 볼 수 있었다. 그것도 딱 밴드 부분만.

 

부활&남격밴드의 무대는 윤형빈과 이윤석의 수준이 너무 쳐지는데다 베이스마저 세션이라 그다지 기대할 것이 못 되었고... 하기는 언제 공중파에서 밴드 라이브가 가능했던가?

 

럼블피쉬는 전형적인 럼블피쉬 스타일.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하지만 기대한 대로.

 

역시 즐거운 것은 갤럭시익스프레스. 그 뒤에 선 네 명이... 에...

 

갤럭시익스프레스같은 팀들이 더 많이 자주 공중파 나왔으면 좋겠다.

 

심야 음악프로그램 말고. 그건 나도 잘 안 보는 프로그램이라. 관심있는 밴드나 있으면 보지.

 

워낙에 음악을 듣는 폭이나 깊이가 좁고 얕다.

 

아무튼 이렇게 자주 밴드음악 하는 이들이 공중파에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