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 잘 부르는 괜찮은 노래...
뭔가 좀 어색하다. 부대끼는 느낌?
아이유의 성인스런 메이크업일까? 아니면 가사일까? 임팩트 없는 목소리일까?
아이유의 노래를 들으면 항상 뭔가 하나 빠진 듯 부족하다. 뭘까?
지루했다. 놀랄만큼 깔끔하게 올라가는 고음이 시원스럽기는 했지만 그 뿐.
노래도 그럭저럭 흥겹고 잘 빠졌구나 싶지만 그 뿐.
가사도 재치있게 잘 썼구나 싶지만 그 뿐.
머리로는 감탄하는데 정작 나는 지루해 죽으려 한다. 그리고 그 이유를 잘 모른다.
여전히 내게 아이유가 예능하는 아이유로만 기억되는 이유일 것이다.
아직은 힘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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