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소연의 뽕삘은 아이돌 최강이다. 오히려 장윤정보다도 나은 것 같다.
뽕삘이란 한 마디로 울림이다. 바이브레이션과는 달른 에... 뭐 그런 게 있다. 아직 고음에서 치고 나가는 걸 못 들어봐서 뭐라 못하겠는데, 확실히 저음에서의 뽕삘은 최강이다. 다만...
이거 왜 이리 조근거리는 거여? 처음처럼인가? 사포로 온몸을 밀고 싶어 죽는 줄 알았네. 너무 대놓고 뽕삘에 조근거리기까지 하니까 아주 온몸이 간지럽다. 사람에 따라서는 좋아할 수도 있겠는데...
보핍보핍인가? 맞나? 그건 또 기계음이 섞여서... 기계음 알러지가 있음.
아무튼 들으면서 생각한 건 소연 나중에 솔로로 나와 트롯 하면 참 괜찮겠다. 어설픈 기획사 통하지 말고 설운도 찾아가서 - 개인적으로 한국트롯 본좌는 설운도라 생각한다. - 제대로 배웠으면.
그리고 또 생각한 게 소연 소녀시대 잘 나왔다... 소연의 개성을 살리기에는 소녀시대가 아깝지. 티아라를 잘 만난 듯. 얼굴은 좀 내 타입이 아니더라도.
애프터스쿨은 모르겠다. 일단 박가희 말고는 멤버를 모르겠음. 노래부르는 파트도 없는 애들이 많고. 왜 박가희 솔로가 아닌 애프터스쿨일까? 유이는 뭘하지?
뭐 그런 것들... 결론은 뜰 만 하니까 뜬다. 내 취향과는 상관없이. 내가 좋거나 말거나 대중적으로 뜰 만하니까.
확실히 요즘은 아이돌이라고 무시할 게 못되는게 진짜 곡들은 잘 나온다. 노래야 그냥저냥하면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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