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만점 - 다음주 게스트가 박규리구나...

다 보고 난 감상이 고작 이것이라니.

 

어라? 다음주 게스트가 박규리야?

 

참 공교롭구나. 과연 어떻게 될까? 다음주는. 편한 마음으로 박규리 나오는 예능을 볼 수 있을까?

 

그럴 수 있기를 바래야겠자.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아니라면 카라의 장래는 낙관할 수 없으므로. 밤이 길면 꿈도 길다. 꿈이 길면 악몽도 길다. 어떻게 되리라고는...

 

의미있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나의 팀을 꾸려나가는 자세에 대해. 하기는 카라랑은 별 상관이 없으려나? 누구 한 사람이 주목받는 것은 결국 그로 인해 나머지로 주목받게 되는 것이다. 오히려 질투하기보다는 철저히 그를 서포트해주라.

 

게임이야 그냥저냥. 관심이 식어서인지 그다지 재미있는 걸 못 느끼겠다. 고작 이런 프로그램이었던가.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깔깔거리며 재미있게 보던 토요일예능이었는데.

 

그래도 다음주는 챙겨봐야겠지. 박규리는 재미있으니까. 다른 걸 떠나 박규리가 나오는 예능은 재미있다. 김재경과 함께라면. 흠...

 

아무튼 가장 에러는 김경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한 캐스팅인지. 손은서는 어디 간 거고.

 

실망만 크다. 1세대 아이돌의 추억담과 경험담 말고는 들을 게 없다.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