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산전수전 공중전 아닌가?
지금 톱스타 가운데서도 이만한 구설을 겪은 이가 드물다. 해외에서도 흔치 않다.
데뷔초부터 온갖 루머에 이슈에... 그런데도 하나하나 잘 타고 넘어왔다.
개인의 매력이 이슈를 넘어선 셈. 과연 이번 일도 그렇게 잘 넘어설 수 있을까?
가능하다면 구하라는 어떻든 오래 간다.
이만한 이슈로도 꺾이지 않으면 당분간 구하라를 꺾을 건 구하라 자신밖에 없다.
온실의 화초가 아니다.
곱상하게 생겼는데 아주 초장부터 강하게 단련되었다.
이것을 연기나 음악으로 승화시킬 수 있으면.
연기든 음악이든 고통 속에서 진짜가 나온다.
인형같은 예쁜 연기가 아닌 진짜 연기를 보게 될 지도 모른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한 모든 시련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메저키스트를 위한 주문 같지만 때로 진실이기도 하다.
과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여튼 나로서도 그동안 자기가 진짜이고 나는 가짜라며 갈구던 인간 떨어져 나가 그건 기쁘다.
자기 혼자 구하라 팬인 척 사람 긁어대는 통에 안티를 심각하게 고려했었는데,
아이돌이란 약간의 독점욕도 필요한 거다.
너무 인기있는 아이돌은 그다지 매력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구하라가 그렇다는 건 아닐 테고.
잘 넘기기를 바란다. 당당하게. 쿨하게. 인생은 길고 결국 혼자일 테니까.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 용준형과의 관계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늘의 경험이 내일의 내공으로 이어지기를. 힘내기를. 항상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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