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비즈니스란 자본주의의 첨단에 있다. 인간의 감성마저도 자본으로 계량한다.
서로 좋아하고, 사귀고... 이것도 돈이 되면 이용한다. 돈에는 인정이 없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상생을 하겠거니 기대했었는데... 역시 순진했을까?
구하라도 아마 조금은 배신감 같은 걸 느낄지 모르겠다. 신뢰라는 게 있었다면.
가만 기사 나오는 걸 보니 이걸 기회로 용준형 띄워보자다. 비스트 띄워보자.
구하라의 입장은 안중에도 없다. 뭐 그쪽 업계가 다 그렇다.
어째서 아이돌 - 아니 연예인의 연애는 금기시되는가? 비즈니스라는 거지.
순수한 사랑도 가능은 하겠지만... 그것도 서로 합이 맞아야 가능하다.
큐브나 비스트처럼 저러고 있으면 한쪽만 죽어나가는 거다.
아주 꼴보기 싫네. 원래 비스트는 호감이 강한 팀이었을 텐데.
어차피 잃은 건 더 열심히 해서 벌충하면 되고.
더구나 구하라에게는 누구에게도 없는 구하라만의 장점이 있다.
코어팬은 잃을지 몰라도 라이트한 대중은 다시 그녀를 돌아보게 될 것이다.
적당히 끝내는 게 좋겠지. 단지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도중 일이 커졌다.
열애가 아니라 그냥 좋은 감정으로 만나던 사이다.
참 더럽기는 하다. 원래 그런 바닥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DSP가 손 써 볼 틈도 없이 꼼짝없이 당했구만. 아예 생각도 없었을 테고.
고약스럽다. 상처가 - 아니 상처를 딛고 설 수 있는 강함을 얻었으면 좋겠다.
인생은 길고 어차피 혼자다. 언제 다시 시작해도 늦지는 않다.
어려움이 지금만 있었던 것도 아니잖아?
열심히 하기를. 조만간 뉴스 나오는 건가? 안타깝다. 잘 되기를 바랬는데.
순수가 통할 수 있는 바닥은 아니다. 새삼 깨닫는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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