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임재범은 구세대 사람이다. 그런 마인드가 있다.
둘째 임재범은 생활인이다. 군복 레플리카가 꽤 비싸다.
유현상이 그랬지. 공연 도중 삘 받아 기타 부수려다가,
"이거 비싼 기타인데..."
젊었을 적에야 그냥 부순다. 하지만 아직 남은 콘서트가 많다.
나머지는 사소한 꼬투리잡기에 불과하다.
임재범 자신이 나치찬양을 할 만한 사람도 아니고,
나치와 자유주의는 상극이다. 임재범은 자유주의에 가깝다.
그냥 좀 구식 퍼포먼스에 조금 과감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걸 가지고 무슨...
이렇게까지 커질 줄이야.
역시 까는데는 한정이 없다는 것일까?
참고로 나치즘이 어떤 게 나치즘인가?
"그런 건 저속하다."
"품위없다."
"저질이다."
"음란하다."
"자격 없다."
"쓰레기다!"
실제 나치즘 아래에서 문화에 대한 검열이 일상이었다.
과연 누가 나치주의자인가?
내가 네티즌 싫어하는 이유가 있다.
나는 모든 검열과 억압을 반대한다.
임재범을 동정한다. 네티즌에 걸렸구나.
진중권이 이런 헛발을 지를 때가 다 있다니.
그냥 촌스럽다 한 마디면 되었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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