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은 또 처음이네.
한창 글 쓰고 있는데 갑자기 "틱!"
그리고 약간의 타는 냄새.
나는 주위 다른 어디선가 나는 소리이고 냄새인 줄 알았다.
그런데 보니 화면이 멈춰있네?
그보다는 키보드와 마우스의 입력이 먹지 않는 거였다.
역시 USB쪽에서 쇼트가 있었던 것일까?
리붓하고 예비로 가지고 있던 놈들 연결해 보니 문제는 없다.
마우스도 원래 것으로 바꾸어도 문제가 없다. 문제는 키보드.
덕분에 그동안 쓴 것 날리고 다시 날려서 새로 써야 했다.
아주 재수없는 날이다.
저녁에는 키보드 사러 가야겠다.
이번에는 기계식으로 가볼까?
무려 두 달 사이 키보드만 세 개 교체하는 중이다. 빌어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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