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

대선에 임하는 나의 입장...

까칠부 2012. 12. 10. 10:00

굳이 떠벌일 필요 없다. 알고 있으리라. 그동안 여러 포스팅을 통해 수도 없이 떠들어왔으니.


자유를 사랑한다. 특히 표현의 자유를 사랑한다. 예술가들은 존경받아야 한다. 그러면 당연히 누구를 지지하겠는가? 누구라기보다는 어떤 가치에 자신의 표를 던지겠는가?


사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네티즌을 싫어한다. '깐다'고 하던가? 도대체 그 기준이라는 것이 과거 독재시대의 '긴급조치'와 다를 게 뭐가 있는가? 세상에는 싫은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얼마든지 존재하는 법이다. 아, 불관용에 대한 관용은 없다. 이 점은 분명히 한다.


보다 자유에 가까운 정당을 지지한다. 보다 자유에 가까운 정치인에 표를 던진다. 그동안 나의 일관된 행동방식이다. 그래서 연예블로거를 한다. 자유야 말로 창작과 예술의 근본이다.


선택은 자기 나름대로. 결국은 무엇을 최우선으로 여기는가일 것이다. 나는 자유를 사랑한다. 언제나.


여러가지로 어렵다. 그래도 희망을 가져본다. 자유를 위해서.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