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한 마디다.
근거 없는 확신은 망상이다.
망상은 아무것도 아닌 허깨비다. 허깨비여야 한다.
그런데 그 망상을 근거로 증거를 조작하고 날조가 아니라 한다. 죄가 아니다.
타진요가 동지를 만났다.
타블로의 다른 문제들이 타블로에 대한 모든 공격을 정당화한다.
의외로 그런 검찰의 입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남의 이야기 할 때가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기 싫어진다.
정치가 싫은 게 아니라 사람이 싫다.
빨갱이를 때려잡기 위해서는 증거조작도 상관없다. 무고한 사람을 잡아넣어도 상관없다.
하기는 무고한 사람이 죽었는데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한국인의 정의다. 다수의 정의다.
저들은 당당하다. 왜? 그것을 인정해주고 지지해주는 국민이 있으니까.
국민을 바라본다. 국민이 옳다고 여기는 바를 행한다.
저들이 승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웃고 만다. 상식이 상식이 아니다.
타진요가 어디에서 뚝 떨어져내린 게 아니다. 21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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