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

리얼과 리얼리티...

까칠부 2010. 4. 18. 13:55

요즘 돌아가는 것들을 보고 있자니 내가 저 글을 괜히 쓴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리얼과 리얼리티는 다르다. 리얼이 리얼리티이지도 않고, 리얼리티가 리얼이지도 않다. 비슷하지만 다르다. 하물며 억지로 끼워맞춘 리얼리티야.

 

리얼리티를 갖추자면야 얼마든지 가능하다. 리얼리티에 필요한 것은 라면 한 박스 열심히 끓이는 거니까.

 

라면. 라면. 라면. 라면. 라면. 라면. 라면. 라면...

 

그래서 그 라면들이 서로 이어지면 리얼리티가 된다. 다만 문제라면 라면은 그저 라면으로 끝난다는 것. 가정은 가정일 뿐 실제가 아니다. 그러나 그 가정이더라도 모순없이 이어지면 리얼리티는 되는 것이니.

 

문제는 그것이 과연 모순이 없이 이어지기나 하는가 하는 것이다. 라면. 라면. 라면... 오로지 그 뿐.

 

참 세상에는 병신도 많고 또라이도 많고 모질이도 많다. 넘어가는 게 병신이랄까?

 

너무 뻔하면 사기도 당하는 놈이 못난 거다. 다시 한 번 심심한 애도를 표함며...

 

리얼은 리얼리티가 아니다. 리얼리티도 리얼이 아니고. 당연한 상식을. 바보같다.

 

생각난 김에 라면이나 끓여먹을까?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