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언제까지 아이돌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걸그룹에도 수명이 있다. 물론 미국에서 대박나면 원더걸스로도 오래 갈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과연 그럴 수 있겠는가?
개인적으로 걸그룹 최강의 몸매로 소희를 꼽는다. 비율이며 스타일이 거의 모델급이다. 거기다 베이비페이스 역시 걸그룹 최강을 자랑하고 있고. 연기경험도 있지?
아마 국내 있었다면 연기로도 활동영역을 넓혀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모델로도 조금 더 활동해 볼 수 있었을까? 선미도 예쁘게 마른 몸매의 소유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는데 저러고 돌아와 버렸고. 예은과 선예는 모르겠다. 선예도 아마 솔로활동을 조금 하지 않았을까?
그러나 미국으로 날아가는 바람에 오로지 원더걸스 하나에만 - 딱히 가망도 안 보이는 꿈을 쫓고 있으니. 도전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하겠지만 아이돌의 수명이 끝나고 나면 어쩌겠는가? 이대로 아이돌로서 수명이 다 해 버리고 나면 저들에게 남은 건 무엇인가?
아무튼 여전히 소희는 매력적이었고, 선예는 노래를 잘 부른다. 유빈의 목소리는 독특하면서 매력이 있고, 예은은 많이 컸다. 흠... 저들이 있을 곳은 미국이 아닌 한국이었을 텐데.
원래 걸그룹 붐은 원더걸스가 열었다. 원더걸스가 텔미로 대박을 치면서 걸그룹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소핫과 노바디로 대중들에 걸그룹의 존재를 각인했다. 뒤이어 소녀시대가 Gee로 대박을 치면서 그야말로 걸그룹의 전성시대를 열었었고. 그런데 원더걸스는 저리 외지를 떠돌며 소모되고 있으니.
하여튼 이래저래 마음에 안 드는 박진영이다. JYP의 방식이라는 게... 아, 전에도 그렇게 미국 갔다가 아무것도 없이 사라져버린 경우가 있었었지? 뭐 성공하면야 다행이겠지만.
아쉽다. 특히 소희가. 만두소희의 시크함은 걸그룹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던 때조차 눈길을 끌더란 것이다. 과연 미국인들이 그 가치를 알아줄까... 흠... 잘 되기를 바란다. 어찌되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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