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명석 (10아시아 기자)
2. 김의찬 (방송작가)
잘만 자라면 한국판 아무로나미에가 그녀인데, 굳이 떼로 몰려다니면서 민낯까지 보여줄 이유가 있나? 그것도 방송분량 채워주겠다고? 부처도 아니고 그깟일에 자비를 배풀 까닭이 없다. 아끼고 또 아끼고 또 아껴라
3. 문성원 (에디터)
좋은 병풍이다. 어지간한 사람보다 낫다. 보고나면 '아이처럼' 웃는 얼굴 말고는 딱히 기억나는게 없다. 그런데도 그녀가 없으면 프로그램 자체가 칙칙 해질것 같다. 여자아이돌이 그렇게나 많은데 말이다.
청춘불패에서의 구하라에 대한 나름 전문가들의 평가다. 나랑 많이 일치한다. 맨 윗 것은 그동안 내가 줄기차게 구하라에게 요구하던 것이었고, 뒤의 둘은 굳이 그럴 필요 있겠느냐며 청춘불패에 대한 기대를 포기한 순간 구하라더러 지향할 바로서 이야기한 것이었다. 특히 마지막...
내가 바라던 것이었다. 아이처럼 웃는 것밖에 기억나는 게 없다는데, 그러나 그녀가 없다면 프로그램이 많이 칙칙해질 것 같다... 병풍이지만 병풍이 아니다.
아무튼 요즘 플짤 돌아다니는 것만 보고 있는 중인데 나름 잘 하고 있는 모양이다. 구하라 보자고 청춘불패를 다시 보기에는 내가 청춘불패도 무척 좋아했어서. 구하라만 보자고 보던 것이었으면 포기하고 보겠는데, 청춘불패 자체를 좋아했다 보니 막판의 청춘불패란 견디기 힘들 정도로 불편했다. 처음부터 청춘불패에는 기대하면 안 되었던 거다. 아쉽게도...
잘 하고 있다니 마음은 놓인다. 연기한다 생각하고 마음껏 놀아보기를 바란다. 상호관계 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것은 리얼버라이어티나 극이나 근본에서 일치하는 바가 있을 테니. 그런 점에서 리얼버라이어티에서 캐릭터와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일테지만... 청춘불패에 너무 많은 걸 기대하면 안 된다.
그나저나 유리와 써니 빠진 자리로 빅토리아가 들어간다고? 흠... Fx는 내 수비범위가 아니라. 현아가 빠진 건 아쉽다. 볼 일은 없어도. 잘 하기를 바래야겠지. 다시 볼 마음이 들도록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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