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런 게 풀뿌리민주주의의 근본이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직접 정치에 참여해 보고 싶다. 그래서 자기 힘으로, 자기 돈으로, 자발적으로...
선거자원봉사라는 게 그래서 의미있는 거다. 바로 그런 동지.
저런 사람들이 많아져야 하는데... 어째 시의원 선거도 돈질이라. 700만원이 적은가?
뭔가 근본부터 틀어져 있는 것 같다. 심지어 윤동환이 출마한 것까지 비난하는 사람들을 보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누구에게나 참정권이 열려 있다. 법이 허용한 누구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누릴 자격이 있다. 왜 그런 것을 비난하는가?
윤동환 같은 사람이 당선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그리고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런 사람도 있구나.
드라마에 나오면 무척 반가울 것 같다. 이번 선거 최대의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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