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 멘토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다! "이제 끝났구나!"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생방송 7주차 TOP3의 경연에서 마침내 셰인이 탈락하고 백청강, 이태권 두 사람이 살아남았을 때 문득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생각이었다. 아직 그랜드파이널, 마지막 남은 두 사람이 맞붙을 결승이 남아 있음에도. 어쩔 수 없다. .. 예능 2011.05.21
남인수 - 황성옛터... 황성 옛터 - 남인수황성 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무엇 찾으려고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왔노라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세상이 허무한것을 말하여 주노라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 이루어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 오래된 음악들 2011.05.10
위대한 탄생 - 김정인을 보면 떠오르는 사람... 이선희가 데뷔 초기 비판을 많이 들었었다. 아마 결혼하고 잠시 은퇴했다가 돌아오면서 그 비판이 많이 사라졌을 것이다. 노래하는 기계다. 그냥 더도 덜도 아니고 악보 그대로다. 반음 높이고 낮추고, 혹은 박자를 밀고 당기고 하는 건 나중에서야 생긴 스킬이다. 그런데 감동이 있었다. 바로 작곡자.. 예능 2011.02.26
남자의 자격 vs 1박 2일 - 지리산 종주 vs 설악산 종주... 확실히 같은 해피선데이라는 카테고리에 묶여 있어도 이렇게 두 프로그램이 서로 다르다. 확연히 드러난다. 어디에서 두 프로그램의 차이가 나타나는가. 사실 1박 2일 팀이라고 작년 남자의 자격 팀보다 더 유리한 조건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눈이 내렸고, 오히려 날은 훨씬 더 추웠고, 코.. 남자의 자격 2011.02.08
남자의 자격 vs 런닝맨...???? 언젠가 썼을 것이다. 벌써 2년 가까이 되는구나. 남자의 자격은 원래 그렇게 시청율이 높은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아마 15% 정도가 맥시멈일 것이라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넘으면 거품이다. 사실 남자의 자격에는 원래 처음부터 예능에 있어 재미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하나가 빠져 있었.. 남자의 자격 2011.02.07
심형래 - 대중문화의 획일화에 대해... 가끔 그런 소리들을 듣는다. 듣는다기보다는 읽는다. "심형래도 예능을 못하니 가치가 없다." 예능이 트랜드인데 그것을 따라오지 못하고 옛날 구시대 슬랩스틱만 한다는 것이다. 뭐 일견 맞는 말이다. 확실히 심형래의 슬랩스틱이 예전만 재미가 못한 게 사실이니까. 수가 읽히거든. 어차피 90년대부.. 연예일반 2010.12.31
남자의 자격 - 하모니란 다름이다! 하모니란 결국 다름일 것이다. 당연하지 않은가. 서로 같은데 무슨 하모니가 필요하겠는가? 서로 목소리가 같고, 서로 음역이 같고, 그러면 한 파트를 같이 부르면 된다. 아니 어차피 혼자 부르나 여럿이 부르나, 혼자서 부르고 그것만 여럿으로 겹쳐 녹음해도 상관없을 것이다. 다르니까. 서로가 다르.. 남자의 자격 2010.09.26
B사이드... 싱글이라는 게 음반에 노래 한 곡 넣어 팔기에 싱글이다. 그런데 LP는 앞뒷면 양면으로 음악을 넣는 게 가능하다. 카세트테이프도 마찬가지다. 아깝지? 양면에 음악을 넣을 수 있는데 달랑 노래 하나 넣으려니. 그래서 앞면인 A면은 말 그대로 팔아먹기 위한 싱글로, 그리고 나머지 B면에 대해서는 그냥 .. 대중음악 2010.09.23
초콜릿 - 다시 뭉친 베이비복스... 조금은 짠하다. 이희진의 목소리가 안 올라간다. 심은진의 목소리가 킬러에서 불안하다. 윤은혜는 원래 저렇게 덩치가 좋았던가? 인형 까지만 해도 상당히 앳띠고 귀여운 모습이었는데. 솔직히 윤은혜가 이렇게 크리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햇다. 그때는 다섯 가운데 그저 가장 어릴 뿐인 그런 멤버에 .. 대중음악 20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