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 멘토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다! "이제 끝났구나!"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생방송 7주차 TOP3의 경연에서 마침내 셰인이 탈락하고 백청강, 이태권 두 사람이 살아남았을 때 문득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생각이었다. 아직 그랜드파이널, 마지막 남은 두 사람이 맞붙을 결승이 남아 있음에도. 어쩔 수 없다. .. 예능 2011.05.21
남자의 자격 - 여전히 모르겠는 여자들의 세계... 사실 이번 5월 15일 방영된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 대해서는 다른 일이 있어 본방을 직접 보지는 못했었다. 대신 이야기만 들었다. 이번의 "남자, 그리고 여자" 미션이 얼마나 재미없고 지루한 형편없는 에피소드였는가. 사람들의 입소문이 만들어내는 선입견의 위력을 확인한 순간이었다. .. 남자의 자격 2011.05.16
위대한 탄생 - 미라클맨이 손진영을 잡아먹다! 마침내 '미라클맨'이 손진영을 TOP4에서 먹어치워 버렸다. 당연한 결과였다. 미라클맨이란 실력이 아닌 다른 요인으로 이 자리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뜻이다. 기적이란 실력으로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외적 요인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어느 사이엔가 암묵적인 동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아무리 .. 예능 2011.05.14
남자의 자격 - Good Bye 비덩! 사실 극초반 아예 존재감이 없던 때를 제외하고 이정진의 캐릭터는 그다지 시청자의 호감을 사는 캐릭터가 아니었었다. 오히려 그나마 통편집되지 않고 예능에 욕심을 부려 하는 말이며 행동마다 시청자의 감정을 건드리며 비호감이 되고 했었으니. 최근 <무한도전>에서 길이 비난을 듣는 것과 .. 남자의 자격 2011.05.09
위대한 탄생 - 달라진 멘토 김태원의 심사평... 아마 느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김태원의 심사평이 달라졌다. 어록이라 할 정도로 무수한 명언을 쏟아내던 김태원의 심사평이 무심할 정도로 간략해졌으며 어떤 것도 지적하고 있지 않다. 지난 5월 6일 금요일에 방송된 분량에서도 그것은 드러나고 있었다. "저는 늘 느끼는 거지만 목소리가 굉장히 평.. 예능 2011.05.08
위대한 탄생 - 심사위원 점수와 결과와의 괴리에 대해... 또 대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등을 돌렸다. 심사위원 점수 34.5점으로 데이비드 오가 간발의 차로 백청강을 누르고 3위, 그러나 결과는 탈락. 꼴찌는 33.5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손진영이었지만, 결국 손진영은 살아남고 데이비드 오는 이번이 마지막 무대가 되어 버렸다. 시청자투표 70%에 의한 결.. 예능 2011.05.07
남자의 자격 - 무인도에 가고 싶다! "여러분 경험해 보시겠습니까?" 아마 김태원의 저 말이야 말로 이번 <남자의 자격 : 살아서 돌아오라!>편의 주제였을 것이다. 항상 그랬다. <남자의 자격>은 무리하게 도전하거나 하지 않았었다. 할 수 있는 만큼만.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만. 그것이 <남자의 자격>만이 갖는 '공감'코드의.. 남자의 자격 2011.05.02
위대한 탄생 - 멘토 vs 멘토, 프로듀서 김태원의 승리... 마침내 멘티 정희주의 탈락이 결정되자 멘토 김윤아는 위로하듯 정희주에게 이렇게 말한다. “노래를 못해서 떨어진 게 아니다. 잘했다.” 어쩔 수 없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것이니. 오디션이라 해도 마찬가지다. 대중의 판단에 맡기고 대중을 상대로 무대에 오른다. 결국 대중에 의해 결정된다. 심사.. 예능 2011.04.30
남자의 자격 - 또 몰래카메라인가? 실망이었다. 무인도 미션이 사실은 이경규 몰래카메라로 기획된 것이었다니. 제작진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느낌이었달까? 몰래카메라란 이를테면 예능에서 치트와 같은 것이다. 대부분의 웃음이란 다른 사람을 골리고 난처하게 만드는 것에서 나온다.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의 .. 남자의 자격 2011.04.25
위대한 탄생 - 멘토 vs 멘토, 대중의 요구... 역시 이번에도 <위대한 탄생>을 보고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방시혁 - 혹은 방시혁과 이은미의 김태원에 대한 견제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김태원의 멘티가 여전히 무려 3명이 모두 생존해 있기에 방시혁과 이은미가 하나가 되어 김태원의 멘티들을 견제하려 한다. 그래.. 예능 201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