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걸그룹 대세 정리 - 아이돌과 아티스트의 경계에서... 아이돌은 아이돌 자체를 보려는 것이지 음악을 들으려는 것이 아니다. 음악은 단지 수단일 뿐. 아티스트란 음악을 듣자는 것이며 무대를 보자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아티스트도 좋다. 곡이 좋고 나쁘고에 좌우되는 건 아티스트. 곡이 인기있고 없고에 좌우되는 것도 아티스트. 반면 그와 상관없이 한.. 대중음악 2010.12.17
레인보우 - Mach... 신곡 나온 것도 모르고 있었구나. 처음 보면서 옛날 음악방송 다시 틀어주는 줄 알았네. 의상에 대한 말들이 많다. 하지만 나로서는 어쩐지 곡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의상이란 느낌이라. 디스코리듬도 섞인 것일까? 상당히 고전적인 정석에 충실한 팝댄스다. 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흥겨움이 댄스음악.. 대중음악 2010.10.22
레인보우 - 김재경의 예능... 사람이라는 게 어딘가 빈틈이 보여야 매력이 있다. 어딘가 허술하고 어딘가 부족하고 그래서 비집고 들어갈 여지가 생기는 것이다. 음악이라는 것도 그렇다. 문학도 그렇다. 지나치게 정교한 그림이란 사진일 뿐이다. 감탄은 주어도 감동은 주지 못한다. 슈퍼스타K에서도 윤종신이 말한다. 악보대로 .. 연예일반 2010.09.24
레인보우 배꼽춤 방송금지? 원래 권위주의란 도덕주의와 거의 같은 뜻으로 쓰인다. 도덕이란 한 마디로 금기이며 강제다. 하지 말라. 해라. 해서는 안 된다. 해야 한다. 그것을 누가 정의하는가? 원래는 공동체에서 정의한다. 이만하면 좋다. 혹은 이건 좀 곤란하다. 그런데 권위주의는 그것의 특정한 집단이나 개인이 독점하려 든.. 문화사회 2010.09.08
레인보우 - A, 레인보우 자체의 문제일까? 노래도 좋다. 안무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 확 끌어당기는 게 없다. 사람들은 말한다. "음악이 좋으면 뜬다." 거짓말이다. 어떤 노래를 부르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부르는가가 더 중요하다.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누가 부르는가 하는 것이다. 노래가 밝다. 안무도 밝다. 그런데 레인보우 자체.. 대중음악 2010.08.20
뮤직뱅크 - 시크릿, 레인보우, 나인뮤지스... 나인뮤지스 - 노래를 못할 거면 춤이라도 잘 추던가. 춤을 못 출 거면 컨셉이라도 잘 잡던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냥 재앙? 보다 도저히 못 보겠어서 무협소설 읽었다. 무협소설도 재미없더라. 젠장. 시크릿 - 가장 낫다. 뜨겠다. 하지만 보는 내내 매직을 떠올리는 건 어찌할까? 소리 죽이고.. 대중음악 2010.08.13
레인보우 - A 80년대를 거쳐온 사람이라면 무척 반갑게 여겨질 수도 있겠다. 정말 그립다. 80년대 맞지? 락의 드럼을 연상시키는 단단하고 묵직한 비트와 잡스런 느낌 없이 세심하면서도 선명한 기타가 사이사이 정말 그리운 느낌을 준다. 더불어 역시나 스윗튠다운 말끔한 멜로디라인과 시원한 보컬 역시. 지난 레.. 대중음악 2010.08.12
레인보우 vs 애프터스쿨... 멤버 7명, 훤칠한 기럭지, 잘 빠진 섹시한... 애프터스쿨은 섹시하다기보다는 멋있다. 역시 박가희의 힘일까? 아무튼 몸매 되고 미모 되고... 레인보우의 인상이 너무 흐리기에 왜 그런가 했더니 레인보우를 볼 때마다 다른 팀을 떠올리고 있었구나. 애프터스쿨. 이상하게도 내게는 이미지가 겹친다. 분.. 대중음악 201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