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호걸 - 싸우며 크는 막내들... 남자친구가 닭살스럽게 부르던 호칭이 뭐가 있는가? 여러 다른 멤버들의 대답을 들으며 마침내 노홍철이 아이유에게 물었다. "아이유씨는요?" 당연히 아이유는 대답한다. "아직 사귀어 본 적이 없어서..." 그러자 예의 그 공룡이 되어 아이유를 노려보는 지연, "뻥치지마!" 그리고, "입다물어!" 신봉선의 .. 예능 2010.10.25
영웅호걸 - 이휘재와 노홍철... 미소녀물에 보면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다. 한심하거나 아니면 주위에서 부추기는 오빠 캐릭터. 소녀들과 때로 대립하며 감정의 배설창구가 되어주는. 그리고 소녀들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돌리기 위한 일종의 희생양과 같은 장치다. 예를 들어 홍수아나 유인나가 사기를 쳐도 그 중심에 노홍철이 있.. 예능 2010.10.18
영웅호걸 - 이진 or 니콜? 과연 이번 회차에서 승자는 누구일까? 가장 크게 이익을 본 것은? 처음에는 니콜을 생각했다. 국민체조를 하는데 국민체조가 뭔지 몰라 멍때리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다. 아직 성징이 나타나기 전의 소년의 느낌. 소년적이면서도 소녀적인 귀여움이 듬뿍 묻어나고 있었다. 니콜의 이번 헤어스타일은 그.. 예능 2010.10.04
영웅호걸 - 제작진이 뭔가 안다! 뭔가 PD의 정신세계가 의심스럽다. 그러나 무척 긍정적으로 의심스럽다. 앞으로 오프닝에서 계속 이렇게 새로운 복장으로 패션쇼를 보게 되는 것일까? 오피스룩으로 차려입은 멤버들의 모습에 그저 입을 따악... 이진과 박가희와 정가은이 가장 가까웠고, 홍수아와 유인나는 조금 넘쳤고, 서인영은 독.. 예능 2010.09.27
영웅호걸 - 서인영과 홍수아의 날... 서인영과 홍수아, 과연 누가 어제의 주인공이었을까? 초반에는 확실히 서인영이었는데, 후반 역시나 확실한 몸개그와 더불어 굴욕과 허술한 이미지를 더한 홍수아가 아닐까? 원래 이런 캐릭터였던가? 참 망가지기도 잘 한다. 그런데 스스럼없다. 거리낌이 없다. 마치 그것이 당연한 양. 자연스럽게. 유.. 예능 2010.09.20
영웅호걸 - 무리수가 아닐까? 참 분위기가 좋았다. 한복 패션쇼 할 때까지는. 이래서 영웅호걸이로구나. 왜 유인나가 커피인가도 알았고. 홍수아가 의외로 미인이구나 하는 것도 알았고. 특히 서인영이 이렇게 예뻤던가? 과정이야 어쨌든 결과적으로 예쁘니까. 가장 한복이 잘 어울렸던 것은 또 의외로 박가희. 예전이라면 이진이 .. 예능 2010.09.13
영웅호걸 - 웃겼다! 처음 소소한 장기자랑 할 때는 뭐 그러려니... 이런 것도 가끔은 필요할 테니까. 그리 재미는 없었다. 라면을 걸고 성량자랑 할 때까지도. 그러다 물에 들어서는 순간... 와하! 이런 게 영웅호걸이구나. 물론 항상 소소함은 있었다. 모두가 캐릭터가 있고 관계가 있다. 어느 순간 자연스레 떠올리는 행동.. 연예일반 2010.09.06
영웅호걸 - 대본이라도 좋다, 재미만 있어라! 대본인 것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장면이 홍수아 치질. 뭐랄까... 그다지 재미도 없는데 굳이 애써서 홍수아의 치질을 강조하는 분위기랄까? 고기를 훔친 것을 몰랐다면 과연 치질 이야기가 예능으로써 재미가 있었겠는가. 더구나 그것은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관계된 것인데. 하물며 여자연예인이. 아마.. 연예일반 2010.08.30
영웅호걸 - 예능의 교과서로 삼고 싶다... 파자마 파티란 항상 즐겁다. 잠옷만 입고 서로 어울리는 시간이란 모든 허위와 가식이 사라진 진실된 시간이다. 그만큼 더 스스럼없이 더 자연스럽게 더 깊이 어울릴 수 있다. 여기에 제작진은 한 가지를 더한다. 바로 빙의. 서로 잠옷을 바꿔입음으로써 그 잠옷의 주인이 잠시 되어 보는 것이다. 잠옷.. 연예일반 2010.08.23
영웅호걸 - 시청율에 급급하지 않았으면... 신중현 선생은 "미인"이라는 노래를 통해 미인에 대해 이렇게 말했었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아름다운 그 모습을 자꾸만 보고 싶네!" "누구나 한 번 보면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한 마디로 보는 그 자체로 즐겁.. 연예일반 201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