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 무인도에 가고 싶다! "여러분 경험해 보시겠습니까?" 아마 김태원의 저 말이야 말로 이번 <남자의 자격 : 살아서 돌아오라!>편의 주제였을 것이다. 항상 그랬다. <남자의 자격>은 무리하게 도전하거나 하지 않았었다. 할 수 있는 만큼만.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만. 그것이 <남자의 자격>만이 갖는 '공감'코드의.. 남자의 자격 2011.05.02
남자의 자격 - 또 몰래카메라인가? 실망이었다. 무인도 미션이 사실은 이경규 몰래카메라로 기획된 것이었다니. 제작진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느낌이었달까? 몰래카메라란 이를테면 예능에서 치트와 같은 것이다. 대부분의 웃음이란 다른 사람을 골리고 난처하게 만드는 것에서 나온다.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의 .. 남자의 자격 2011.04.25
남자의 자격 - 기우, 문득 예상해보는 이번주 남자의 자격... 암이라 하니 놀라겠지. 아무리 초기라지만 암이 바견되었는데 놀라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 오죽하면 암이라는 사실을 아는 순간부터 환자의 상태가 급속히 악화되고 한다 하겠는가. 가족이기에, 친구이기에, 동료이기에, 무엇보다 당사자로써 충격과 공포, 공황이 장난이 아니었을 것이다. 제작.. 남자의 자격 2011.03.01
남자의 자격 - 김태원 위암, 리얼리티와 도덕적 의무... 하기는 마라톤편에서도 그랬지. 차라리 쓰러져 앰뷸런스에 실려갔어야지 왜 중간에서 멈추었느냐는 글이 메인에 편집되기도 했었다. 온갖 비난이 쏟아지고. 리얼리티를 요구하면서도 사람들은 어느새 출연자들에게 어떤 도덕적 의무에 의한 행동을 강요한다. 도라도 닦으라는 것일까? 남자의 자격만.. 남자의 자격 2011.02.28
남자의 자격 - 성장형 버라이어티... 이경규가 담배를 끊었더니만 이제는 이윤석과 김국진까지 담배를 끊으려는 모양이다. 심지어 폼이 안 난다며 담배를 고집하던 김태원마저 초여름까지는 담배를 끊는다 하니. 역시 폐암편이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재작년 금연편에서는 끝내 실패했던 금연이 이제 다시 현실화되고 있다. 하긴 김태원.. 남자의 자격 2011.02.06
남자의 자격 - 초심... 남자의 자격을 첫회부터 주욱 지켜봐 온 입장에서 요즘의 남자의 자격에 대한 비판들이 전혀 새롭지 않다. 그때도 그랬거든. "무슨 예능이 이 따위냐?" 1박 2일처럼 게임 같은 것도 하고, 무한도전처럼 몸을 내던지며 망가지기도 하고, 그런데 너무 날로 먹는다. 그나마 해병대편이 몸으로 때우는 것이.. 남자의 자격 2011.02.02
남자의 자격 - 폐지가 가까워 오는 것인가...? PD의 생각인가? 아니면 예능국장이나 어느 윗선의 의지인가? 그러고 보면 PD 자신도 합창단 시즌2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하고 있지 않았었다. 하지만 또 예능국장 자신이 합창단 시즌2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PD의 욕심인가? 아니면 그 윗선에서의 미련인가? 합창편은 그야말로 뜬.. 남자의 자격 2011.01.13
남자의 자격 - 신원호 PD에게 감탄하는 이유... 참 뜬금없는 대박이었다. 누가 예상한 사람이 있을까? 그렇게 허술하게 시작한 합창편이 이렇게 대박을 치리라고. 나 역시 처음 합창편 시작할 때 이게 뭔가 했었다. 합창이라는 주제는 좋지만 너무 연예인이 많지 않은가. 이래서야 무슨 감동이 있을까. 하지만 합창편이 진행되는 내내 남자의 자격은 .. 남자의 자격 2011.01.10
남자의 자격 - 하모니 시즌2를 하자면... 예전 이창훈은 봉숭아학단에서 이렇게 당당히 외쳤었다. "나는 리바이벌은 안 해!" 좋은 것도 한두번이다. 재미는 더욱 한 번이다. 이미 있는 것을 두 번 보는 것과 같은 것을 두 번 만드는 것은 다르다. 단지 규모만 키운다고 더 재미있을까? 대개 사람들이 쉽게 빠져드는 압정이다. 전작보다 나은 속편.. 남자의 자격 2010.12.15
남자의 자격 - 형제들의 따뜻함이 좋다! 항상 하는 말이다. 나는 왜 이리 남자의 자격을 좋아하는가? 왜 이토록 남자의 자격에 중독되어 못 헤어나는가? 일상의 소소함이 있다. 일상의 너무나 당연한 소중함들이 있다. 그렇지 않은가? 주위에 혼자인 누군가가 있다. 솔지깋 굉장히 성가시다. 귀찮고. 짜증나고. 하지만 내 일이 아닐 때는 어떻.. 남자의 자격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