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성형고백이 불편해지는 까닭... 사실 나는 성형이야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예뻐 보이려 화장을 한다. 멋있어 부리려 옷을 사 입고 머리모양을 만진다. 성형이란 그 연장이다. 내게 있어 미용성형이란 그저 그러한 예쁘게 보이고 싶고 멋있어 보이고 싶은 노력의 한 가지에 불과하다. 보다 영구적이고 직접적인 수단이라는 차이가 .. 연예일반 2010.07.27
조안과 오만석은 또 뭐냐? 간만에 다음뷰 들어갔더니만 이상한 글들이 잔뜩 올라 있네? 보니까 조안과 오만석 열애... 간단히 말해보자.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과연 유영석이 중간에 김건모가 노리던 여자친구 채가지 않았다면 나왔을까? 최성수의 "남남"과 "해후" 모두 이별하는 연인을 그리고 있다. 베이시스의 "작별의식"은 .. 연예일반 2010.07.17
연예인은 기득권인가? - 그들의 비열함에 대해... 지금도 가끔 전화벨소리가 울리면 그렇게 깜짝깜짝 놀란다. 이메일을 쓸 때도 혹시나 싶어 조심한다. 내가 그렇게 대통령을 많이 욕했다. 지난 정부에서나. 이번 정부에서나.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도 꽤 독하게 했었다. 물론 야당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깐다. 그래서 항상 두려움이 있다. 왜? 그럴만.. 문화사회 2010.07.14
안티의 분노? 왜 그들을 개티즌이라 하는가! 얼마전 정부여당에서 아주 흥미로운 해명을 내놓았다. "알고 보니 불순한 사상을 가졌고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다." 바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의한 민간인 사찰에 대한 정부여당의 대답이었다. 핵심은 그게 아니다. 과연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일반 민간인을 사찰할 정당한 권리.. 문화사회 2010.07.13
비호감이라는 죄... 나도 곧잘 비호감이라는 말을 쓴다. 한 마디로 싫은 거다. 이유는 따로 있을지 모르지만 어찌되었거나 싫을 때 비호감이라는 말을 쓴다. 당연히 그들이 부르는 노래나 출연하는 방송 역시 싫다. 안 본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들더러 나오라 마라 할 수 있는가. 단지 내가 싫을 뿐이다. 내가 싫다는 것이 .. 문화사회 2010.07.12
최화정 논란 - 조공을 끊어라! 그러니까 하는 말이다. 그리 부담스럽다며? 부담이 된다며? 그럼 하지 마! 그러면 되는 거잖아? 선물이라는 게 그렇다. 처음에는 선의다. 고맙다. 그런데 자꾸 반복되면 기대하게 된다. 선물이 뇌물이 되는 순간이다. 어쩐지 당연스럽고 그래서 경계가 사라진다. 아마 조공이라는 것이 관행화되지 않았.. 문화사회 2010.07.09
박재범의 사생활 - 어떤 짓궂은 악의의 관음증... 당장 예상하기도 그렇다. 박재범이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해명을 한다. 만일 문제가 전혀 없다면 바로 JYPE와 2PM에게로 화살이 돌아간다. 문제가 있다면 박재범 자신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아니 설사 문제가 없더라도 그렇다. 그로 인하 JYPE와 2PM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면 박재범은 과연 자유로울 수 있.. 문화사회 2010.07.09
신해철의 발언에 붙여 - 연예인, 일상의 유리와 자기소외... 인간은 누구나 가면을 쓴다. 아버지에게는 아들의, 여자친구에게는 남자친구의, 학생에게는 선생님의, 그리고 그 가면에 따른 역할을 강요받는다. 문제는 그것이 과연 나 자신인가. 아니면 다른 누구인가. 예전에는 그런 고민이 없었다. 아직 개인이란 것이 없던 시절 사람들은 누구나 다 그래야 한다.. 문화사회 2010.07.07
무릎팍도사 - 연예인이란 유리화장실과 같다! 솔직히 처음부터는 못봤다. 내가 무릎팍도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나는 오로지 라디오스타만 본다. 그래서 조금 여유를 두고 TV를 튼다는 것이 가끔 무릎팍도사와 겹친다. 이번에도 그런 경우였다. 웃었다. 그리고 조금 씁쓸했다. 화장실에 볼 일을 보러 들어갔는데 밖에서 자꾸 귀를 기울이더라는.. 연예일반 2010.07.01
나는 싫으면 오히려 디스를 못 한다... 아마 내가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부분일 것이다. 내가 누군가를 디스한다. 그러면 애정이 있어서다. 신뢰가 있어서다. 우호적인 관심이 있을 때 디스도 한다. 반면 그런 애정이나 신뢰가 없다면 도무지 디스가 꺼려진다.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싫어한다. 그래서 디스해보면 바로 안다. 디스하는.. 문화사회 201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