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8

타블로 책임론에 대해 - 모든 인간이 궁예인 것은 아니다.

바둑이나 장기를 두다 보면 가장 짜증나는 것이, "왜 여기다 놓지 않고 거기다 놔?" 바둑을 두는 당사자와 그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훈수꾼과는 보는 것이 전혀 다를 수밖에 없다. 정작 물건을 찾는 자신보다 주변사람이 더 쉽게 더 빨리 물건을 찾는 것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자기는 보는데 정..

문화사회 2010.08.26

스포츠월드의 김용호 기자인가? - 네티즌과 기자의 사이...

내 보다보다... 차피 네티즌이라는 게 그렇다. 그냥 개인이다. 할 일 없고 한심한 개인. 물론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하는 네티즌도 있다. 전문적인 지식으로 한 차원 다른 정보를 생산하고 전하는 네티즌도 있다. 하지만 대개는 비전문가들이고 그런 사소한 일에 많은 시간과 노력과 비용을 들일 수 없는 ..

문화사회 2010.07.30

타블로와 박재범... 이유가 있어 미운 게 아니다 미워서 이유가 있는 거다.

박재범 때도 그랬다. 처음 문제가 된 번역이 정확한 것이 아니었다며 사람들이 반박하자 그들은 말했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심지어 그리 환경이 좋았던 편이 아니어서 슬랭을 쓰는 것 가지고도 문제를 삼았다. 나도 달동네 출신이라 그쪽 말 자주 섞어 쓴다. 그리고는 아니나 다를까 인성문제까..

문화사회 201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