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만점 - 어쩌다 이렇게 된 거냐? 예능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게스트나 주제를 보고 찾아 보게 되는 예능과, 그러나 어찌되었거나 한 번은 봐 주어야 하는 예능.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아니면 외부에 기대게 되는가. 그동안은 백점만점도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보았는데. 그러나 당장 손.. 예능 2011.01.16
백점만점 - 앞으로를 위한 밑밥... 역시였구나. 남자의 자격에서도 출연자들에 대한 호감과 이입이 높아진 것이 눈물과 자전거여행편을 통해서였다. 다른 모든 것을 배제한 출연자 자신들만의 이야기가 마치 곁에 있는 듯 그 속으로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강호동이 말하는 것처럼 진정보다 더 훌륭한 예능은 없다. 물론 .. 예능 2011.01.08
백점만점 - 두고봐야겠다! 아무래도 이번 회차는 두고 평가해야겠다. PD가 욕심을 부렸다. 그것이 당장의 시청율을 위한 욕심이었는가. 아니면 앞으로의 큰 그림을 위한 욕심이었는가. 전자라기에는 솔직히 재미가 떨어져서. 그동안의 백점만점의 강점이라면 교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었.. 예능 2011.01.02
뜨거운 형제들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시답잖음... 개인적으로 영웅호걸의 가장 반대편에 위치한 예능이 뜨거운 형제들이 아닐까 한다. 그만큼 닮았다. 그래서 그 차이가 극단적이다. 여자들 모여 노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다. 그리고 남자들 모여 노는 것에 대한 이미지가 있다. 여자들 모여 그러고 놀면 아기자기하고 정겹다. 남자들 그러고 놀고 있으.. 예능 2010.11.08
라디오스타 - 라디오스타가 아니면 도대체 어떤 프로그램이... 순간 빵 터지고 말았다. "마음과 마음, 다른 나라 다른 민족 다른 국가, 하나의 생물, 생명체..." 설마 이걸 건드리나? 2PM에 있어 아킬레스건과 같은 것이다. 아이돌이 그것도 함께 활동하던 동료를 찍어내는 인터뷰에서 나온 말인데 그것이 그리 좋게만 들릴리 있나. 강인 같이 사고를 쳐도 안고 가는 것.. 예능 201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