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 여전히 무언가 부족한... 참 이게 끊지 못하게 만든다. 청춘불패와 비슷한 경우다. 뭔가 애매하게 부족하다. 그것만 채우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그게 안 된다. 굉장히 신경이 쓰인다. 차라리 분명한 "뜨거운 형제들"이나 "오늘을 즐겨라"는 그 재미의 여부와 상관없이 보지 않겠다 판단이 서건만. 일단 게임의 배치부터가 에러다.. 연예일반 2010.09.07
무한도전 - 시대착오적 열혈 스포츠물... 80년대라면 감동했을 지 모르겠다. 아니 90년대까지만 되었더라도. 하지만 지금에 와서 이런 것들이 과연... 그런 것 많았다. 고통스러워한다. 펀치드렁크로. 혹은 다른 문제로. 그런데도 그는 링 위에 오르고 싶어 하고, 주위에서는 그것을 방치하거나 심지어 부추기기까지 한다. 그것을 두고 사람들은 .. 연예일반 2010.09.04
무한도전 - 조마조마 불안불안했던 70분! 내내 떠오른 것은 그 생각이었다. "운동량이 많아야 근육량도 많아지고 근육량이 많아야 데미지도 흡수할 수 있는데 운동량이 절대 부족하니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지난주던가? 후플러스에서 프로복싱의 현주소에 대해 방송하며 한 복싱 관계자가 나와 한 말이었다. 워낙 어렵기만한 현실에 운.. 연예일반 2010.08.28
무한도전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약간의 작위적인 느낌은 있었다. 하필 비슷한 시간에 두바이 레스토랑에 나타나나? 그리고 파티장소에 도착한 시간도 비슷하다. 하지만 역시 예능은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하긴 시간차이를 두고 따로따로 도착했다면 그것도 꽤 썰렁했겠지. 런닝맨을 본다고 생각했다. 런닝맨도 이렇게 나갔.. 연예일반 2010.08.22
남자의 자격 아마추어 밴드 vs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특집... 워낙에 비슷한 포맷이라 굳이 비교하려 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보고 있다 보면 비교가 된다. 어떤 부분이 닮았는가. 어떤 부분이 다른가. 닮은 만큼이나 이렇게 서로 다른 개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우연찮게 거의 비슷한 시기 방송을 타게 된 남자의 자격과 무한도전의 야심찬 장기프로젝트 두 .. 남자의 자격 2010.08.17
무한도전 - 역시 레슬링은 위험하구나! 모르는 사람이야 짜고 하는 거라고 쇼라 하지만 실제 그 동작들을 아무런 대비 없이 한다고 생각해 보라. 보디슬램 하나로도 사람 하나 골로 갈 수 있다. 그렇게 위험하다. 사람의 급소가 끊임없이 노출되고 공격당하는데, 동작 하나하나가 그렇게 위협적이고 치명적이다. 원래 창을 찌르기보다 멈추.. 연예일반 2010.08.15
런닝맨 - 결국은 그들만의 게임... 첫째는 왜 하필 거기여야 하는가? 게임과 그들이 게임을 하는 장소와의 상관관계는? 굳이 국립과천과학관까지 가서 게임을 할 필요가 있을까? 그럴 필연이란 게임 어디에 있는가? 둘째 게임과 예능의 상관관계는? 게임을 하면서 열심히 떠들고는 있는데 과연 그것이 출연자들의 캐릭터와 관계와 얼마.. 연예일반 2010.08.09
무한도전 - 타이거굴과 7집 가수 박명수의 진가... 지난주도 느꼈다. 정작 쓰면서는 까먹었는데, 바로 저게 타이거굴이구나. 기억하는 사람 있을까? 70년대 타이거마스크라는 전설적인 일본만화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두호 선생이 해적판으로 베껴 그린 바 있어 아마 소년중앙을 통해 소개되었을 것이다. 전세계에서 고아들을 모아 어려서부터 .. 연예일반 2010.08.08
무한도전 - 프로레슬링의 꽃은 반칙이다! 프로레슬링의 매력이라면 역시 뭐니뭐니해도 반칙일 것이다. 프로레슬링이 스포츠가 아닌 엔터테인먼트에 더 가까운 이유다. 스포츠라면 룰을 지켜야 한다. 공공연히 반칙을 하고 그런 것은 결코 허락되지 않는다. 많은 경우 고의적인 반칙인 것이 밝혀지면 바로 퇴장당하거나 실격으로 처리된다. 이.. 연예일반 2010.08.01
런닝맨 - 게임보다는 퍼즐이 어떨까? 퍼즐이란 한 마디로 힌트의 조각을 끼워맞춰 답을 찾아내는 게임의 한 가지다. 직소퍼즐이나 십자말퍼즐을 떠올리면 되겠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퍼즐은 어드밴처 게임에서의 퍼즐이다. 어드밴처나 롤플레잉이나 가끔 사람 짜증나게 하는 게 바로 이런 퍼즐이다. 그 수많은 힌트를 모아야 한다. 힌트.. 연예일반 201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