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록의 전설이다 - 80년대 록의 부흥기와 그 한계... 국민할매 김태원에 이어 백두산의 유현상, 로클롤대디 임재범까지... 2009년 본격적으로 예능을 통해 자신을 알리면서 김태원이 장담하던 일들이 벌어지려 하고 있다. "나를 알림으로써 부활을 알리게 되고, 부활을 알리면 시나위 백두산도 사람들이 알게 된다. 록을 알리는 통로가 될 수 있다." 물론 이.. 대중음악 2011.07.09
MBC스페셜, 타블로 - 왜 그때 재빨리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는가? 참 그 소리가 왜 개소리인가를 MBC스페셜에서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모니터 앞에서 키보드워리어질이나 하는 입장에서야 제깍제깍 리플 올라오지 않으면 짜증나지. 하지만 나만 해도 리플토론 자체가 사실 부담스럽다. 하루 왼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데. 일 때문에 띄엄 들어가면 버로.. 문화사회 2010.10.09
MBC스페셜 - 타블로와 한국 인터넷,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몇 년 전이었다. 나는 원래 인터넷상에서 서명운동하고 하는 것 그렇게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게시판에서 떠들며 서로 욕하고 뭐하고 그게 뭔 대수인가? 실제는 바로 모니터 밖의 현실일 텐데. 그런데 그런 비판에 대해 누군가 내게 그런 말을 해 왔었다. "인터넷은 옳다." "인터넷은 뭐든지 할 수 .. 문화사회 2010.10.09
타까와 창조론자의 공통점... 예를 들어 그런 식이다. "생선을 구워먹었어? 아니면 끓여먹었어?" "끓여먹었는데?" "것봐! 그 생선은 이면수가 아니라니까?" 군대 가서 겪었던 컬쳐쇼크. 세상에 이면수가 찜이 되어 나온다. 그래서 말했다. "이면수가 어떻게 찜이 되냐?" 돌아오는 말, "맞아! 이면수는 역시 찌개지." 우리집은 절대 이면.. 문화사회 2010.10.05
타블로와 상식의 엇갈림, 그 책임에 대해서... 참 보다보다... 저런 식으로도 자기합리화를 할 수 있구나. 확실히 인기블로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저 정도는 되어야 다음뷰 베스트에도 매번 이름을 올리고 하겠지? 나는 그런 것 죽어도 못한다. 웃기는 거다. 소통이라는 게 무언가? 동의다. 다가가는 거다. 먼저 상대에게 다가가 상대의 입장을,.. 문화사회 2010.10.03
타블로 - 개티즌의 뻔뻔함! 신나게 칼질을 한다. 온갖 곳을 칼로 쑤셔놓고서는 말한다. "어, 아니었어? 미안해." 좋다. 그런데 그 다음이 가관이다. "이제부터 전처럼 지내자. 아니면 실망할 거야." 뭐 이런 병신같은 것들이 다 있나? 여전히 나오는 말, "네가 처음에 대응을 잘못해서 칼침 맞은 것 알지? 그러길래 잘하지 그랬어?" 나.. 문화사회 2010.10.02
타블로 - 아니나 다를까 비열한 네티즌들... 네티즌이라 쓰고 개티즌이라 읽는다. 아니나 다를까 이제 타겟을 타진요로 잡았구나. 내가 줄곧 주장해 온 바다. 바로 이런 게 한국 인터넷문화의 현실이다. 현주소다. 어제 이혜수의 W에서 돌팔매형에 대해 나오는 것을 보고 어느새 공감하고 말았다. 바로 저 모습이라고. 무언가 잘못이 있을 것 같으.. 문화사회 2010.10.02
MBC스페셜 - 타블로는 과연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에서 김태원은 아주 중요한 말을 한다. "관객이 너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듣고 있다고 믿고 불러야 한단 말야." 글쓰는 것도 그렇다. 과연 들어와 읽는 사람들이 좋게 받아들여주리라는 기대 없이 쓰기란 쉬운가? 들어주는 사람도 없는데 혼자서 벽 보고 이야기하기, 결코 쉬운 .. 문화사회 2010.10.02
MBC스페셜 - 타블로 스탠포드를 가다... 역시 내가 주장해 온 대로다. 어느 시골마을에 서울 사람이 들렀다. 들러서는 자기가 본 남대문에 대해 설명한다. "서울에는 남대문이라는 게 있는데 이렇다더라..." 그러나 마을 사람 가운데 꽤 똑똑한 이가 있어 바로 반박한다. "그런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느냐?" 과연 논쟁은 누구의 승리로 끝났을까.. 문화사회 2010.10.02
타블로와 정보의 바다의 맹점... 원래 사람이란 게 그렇다. 뷔페에 갔다. 온갖 다양한 맛난 음식들이 한가득 있다. 그러면 과연 그 음식들을 골고루 챙겨먹으려 들까? 좋아하는 것만 먹기도 바쁘다. 좋아하는 것만 집어먹다가도 배가 부른다. 그런데 누가 그리 맛도 없는 것을 굳이 챙겨먹으려 들까. 인터넷이라는 속성이 그렇다. 그동.. 문화사회 201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