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걸 - 난 정말 몰랐었네... 난 정말 몰랐었네 - 최병걸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진정 난 몰랐었네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 오래된 음악들 2010.07.23
Rock과 고음보컬... 고음이 가창력의 전부가 되기까지... 아직도 어디 사람들 모이거나 하는 자리에 가면 가장 많이 흔히 부르는 노래가 60년대 70년대 가요들이다. 트로트거나, 혹은 포크이거나. 일단 부르기가 쉽다. 어지간하면 대충은 따라부른다. 그리 높지도 않고 그리 빠르지도 않다. 그래서 한껏 감정을 실어 분위기 잡고 부르기도 좋다. 원래 70년대까지.. 대중음악 2010.07.22
전인권 - 이등병의 편지...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손 잡던 뜨거.. 오래된 음악들 2010.07.22
락이 대중으로부터 유리된 이유...2 조용필의 락은 들었다. 윤수일의 락도 들었다. 김종서며 김경호도 상당한 양의 앨범을 팔아치우고 있었다. 락이 한국 대중음악에서 주류에서 벗어나 소외되어 있다지만 그렇다고 대중들로부터 항상 외면받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면 왜? 지금도 끊이지 않는 논란 가운데 하나다. "부활이 과연 .. 대중음악 2010.07.15
한국 락이 대중으로부터 유리된 이유... 락이란 곧 청년문화 그 자체였다. 자유와 해방, 그리고 저항... 락은 그러한 청년문화의 성장과 맞물려 함께 성장했고 세계적으로 퍼져나가 수 있었다. 60년대, 70년대는 그러한 청년문화의 전성기이기도 했다. 지금도 락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우리나라의 락은 다른 나.. 대중음악 2010.07.11
부활 - 슬픈 사슴... 30 슬픈사슴 - 부활 슬픈사슴 슬픈 사슴이 당신과 꼭 닮았어 웃는모습이 꼭 슬퍼 작은새를 당신은 좋아했지만 당신은 새가 될수없어 당신은 환히 웃어도 귀여운 새는 아니에요 그저 웃어버리는 슬픈사슴 사슴같아요 그저 웃어버리는 슬픈사슴 사슴같아요 깊은 꿈속에 당신을 난 만났지 우는 모습에 내.. 오래된 음악들 2010.07.06
뜨거운 감자 5집 시소... 앨범을 들으며 내내 착각하고 있었다. "이게 '빈 방'이었구나..." 워낙 귀에 익은 멜로디라 이 노래가 타이틀곡인 '고백'인 줄 알았다. 말했다시피 나는 가사는 잘 안 듣는다. 가사까지 포함된 사운드로 듣는다. 참 익숙한 멜로디다. 귀에 착착 감긴다고나 할까? 그러나 그렇다고 결코 진부하거나 하지는 .. 대중음악 2010.05.06
노라조 - 구해줘... 뭐랄까... 많이 들어본 멜로디와 사운드다. 제이락쪽일까? 어딘가 애니메이션 OST를 떠올리기도 하고. 그러나 의외로 꽤 충실한 사운드다. 멜로디는 그냥저냥한데 연주가 괜찮다. 이혁의 목소리는 확실히 이런 노래에서 빛을 발하고. 제대로 된 샤우팅이 그냥저냥한 멜로디에조차 힘을 불어넣는다. 이 .. 대중음악 2010.04.23
조용필 - 모나리자... 모나리자 - 조용필모나리자내모든것 다주어도 그마음을 잡을수는 없는걸까미소가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돌아서야 하는걸까눈물이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추억만을 간직한채 떠나기는 너무 아쉬워~끊임없이 속삭이며 그대곁에 머물지만 이토록 아쉬워 오정녕 그대는 나의.. 오래된 음악들 2010.03.29
골드러쉬 1집... 나도 모르는 새 어느새 골드러쉬 1집이 나왔구나. 예스24를 뒤져봐도 없는 것을 보니 디지털음원으로만 푼 것가? 아니면 음반은 나중에 내놓으려는 건가? 아무튼 후련하다. 정신이 멍할 때 들으면 후련할 정도로 멍해질 수 있는 음악이다. 가사? 어차피 들으라 하지도 않는다. 살짝 뭉개진 발음으로 빠.. 대중음악 201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