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듣는 순간 딱 그려지는 게 있었다. 이번 DJ DOC 7집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게 무언가.
강심장에서 이하늘을 부른 이유가 다른 게 있을 리 없다. 인기가요 출연까지 걸었을 정도라면 그만큼 큰 게 있었을 거라는 말이다. 무엇이겠는가.
결국 강원래와의 일이다. 방송 나와서 라디오스타에서 강원래가 그랬던 것처럼 이하늘도 털어놓으라.
하지만 아무리 음악으로 강원래 디스했다고 방송 나가서까지 그런 걸 떠들고 있을까. 그건 강원래 때문이 아니더라도 이전 여자친구를 위해서다로 차마 할 짓이 아니다.
그러면 그 이야기 말고 이하늘이 강심장에 - 그러니까 그 잘난 강심장에 선출될만한 이야기거리가 뭐가 있겠는가. 지난 사랑 이야기하면서 눈물 짜는 것 말고. 그게 강심장의 전부인데.
그동안 이하늘이 예능출연을 않았던 것도 아닌데 강심장만 굳이 나가지 않겠다 한 이유가 무엇때문이겠는가. 결국 그런 것이 아니었을까. 그동안 강심장의 패턴으로 봐서.
아닐수도 있고. 어쨌거나 다른 예능 다 나오면서 강심장만 아니라고 또 욕먹을 이유가 되겠는가.
나는 오히려 강심장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그 프로그램은 참 독한 프로그램이다. 나로서는 견디지 못하게.
어쨌거나 그놈의 피장파장의 논리란. 피장파장... 웃고 만다. 같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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