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이루와 신정환...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때...

까칠부 2010. 9. 8. 21:07

요즘 이루와 신정환 문제로 인터넷이 꽤 시끄럽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나는 한 마디도 못하겠다.

 

모르겠어서.

 

말 그대로다. 모르겠다.

 

일단 나는 인터넷을 믿지 않는다. 언론기사도 믿지 않는다. 단지 한 가지 증거력이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그것이 있다면 그를 기초로 판단을 내려볼 수 있겠다.

 

그런데 이루의 경우는 그같은 "사실"이 전혀 없었다. 그냥 주장 뿐이었다. 양쪽에서의. 지금도 마찬가지다. 결론은 자기들끼리 알아서 해결할 문제겠지.

 

신정환의 경우는 일단 두 가지, 여권 문제로 귀국을 못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뎅기열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 더불어 그 전제인 그동안의 연락두절로 방송녹화를 펑크낸 바 있다.

 

이걸로 유추할 수 있는 사실은...? 도박설이 가장 유력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확신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설들도 딱히 그렇다 믿음이 가는 것도 아니고.

 

이런 때 할 수 있는 최선은 한 가지, 지켜보는 거다. 어떻게 결론이 나오는가? 어떤 증거들이 나오는가. 개인적으로 라디오스타 때문에라도 별 일 아니었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참 덕분에 여기저기 시끄럽다. 정신사납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