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복해 듣고 있는 음악이다. 한 동안 듣지 않다가 들으니 왜 이리 좋은가.
다른 말 필요없다. 연주자를 위한 음악이다. 귀가 즐거운 음악이다.
생각없이 듣는다. 어느 한 부분이라도 놓칠까봐. 호사스러운 사운드가 귀를 가득 채운다.
아마도 신윤철의 자전적 이야기인 듯한 가사도 재미있고. 밴드의 농익은 연주는...
신석철이 빠진 것은 아쉽지만... 신윤철, 신석철에, 신대철의 트윈기타... 무리수겠지?
형제밴드는 산울림으로 족하다. 신대철에게는 시나위가 있고.
아무튼 참 사치스런 음악이라는 생각이다. 들을 때마다 새롭고 그래서 더 좋은. 또 한 1년 묵혀보까?
좋다. 단지 이 말 뿐. 좋은 음악이다.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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