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나는 가수다 - 장래를 낙관하지 않는 이유...

까칠부 2011. 5. 16. 19:06

이번에 한 사람 떨어지고 대신 옥주현 들어간다니 난리도 아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임재범, 이소라, 김연우, 김범수, BMK, YB, 박정현...

 

늘 이런 레벨만 불어모으기에는 이 레벨이 그리 많지가 않다는 것이다.

 

아예 프로그램 자체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들 빼고,

 

굳이 이런 데 나오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 또 빼고,

 

하긴 송창식더러도 나와야 한다는 인간들이 있고 보면...

 

아마 한 10명 안팎으로 남지 않을까? 그것도 최대다.

 

양파, 옥주현, 김태우, 바다, 테이 등 젊은 가수들로 채우지 않으면 바로 박살이다.

 

그런데 그에 대해 대중은 호의적인가?

 

결국 어느 순간부터는 출연자 풀도 바닥이 나지 않을까.

 

불후의 명곡이 더 이상 출연할 가수가 없어서 끝나고 말았듯이.

 

그나마 그건 히트곡만 있으면 출연이 가능했지만 이건 현역으로 노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도 다양한 색깔의 리메이크를...

 

보다 다른 가수들에 대해서도 넓게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프로그램의 한계는 금방 드러날 것이다.

 

가장 큰 불안요인일 것이다. 지금으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