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비운의 보컬 이성욱...

까칠부 2011. 6. 25. 16:04

참 이 아저씨도 안 풀린다. 그러니까 신조음계 시절이 거의 전성기였을까?

 

기껏 부활 7집 15주년 기념이라고 공들여 내놓았더니만 기획사 도산.

 

그래서 부활 쫓겨나서 먹고 살려고 직장인생활. 뭐 나쁘지는 않다. 생활이라는 점에서.

 

그러다가 겨우 김태원의 도움으로 다시 음악생활 시작하려니 바로 사고...

 

라디오도 고정 하나 있고 부활 콘서트 게스트도 있고 꽤 괜찮았던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노래는 - 아, 성대수술의 후유증인지 많이 탁해지기는 했다.

 

참 운이 안 따라주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 있다. 희한하게 악재가 겹치는.

 

하지만 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니까. 곡쓰기도 되니 슬금 곡을 써보는 것은 어떨까.

 

식겁했다. 그 이성욱인가 했더니 진짜 그 이성욱이네? 쾌차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