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많이 들어간 상황이다. 지금 와 언급하는 자체가 괜한 불씨를 지필 수 있다.
내가 어제 하나 썼다가 바로 지워버린 이유.
굳이 그런 걸 언급해서 키울 필요가 있을까?
즉 초기 이슈가 한창 왕성하던 때라면 DSP든 구하라든 입장표명하기가 좋았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물어보는 사람도 얼마 없지.
기사도 용준형 관련해서만 열심이다. 구하라 관련해서는 한두개?
지난번 상 받았을 때도 관련해서는 기사 두 개 떴다. 그것만 퍼져나갔지만.
한 마디로 관심이 없다. 모두가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둘 사이는 끝났다. 끝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여기서,
"나 안 사겨요!"
혹은,
"이제 끝내기로 했어요!"
그냥 관심가져달라는 소리다. 이슈를 불피워달라. 한 번 더 불사르고 싶다.
그러나 그래서 좋을 일은 없잖아? 헤어지더라도 없던 일처럼 쿨하게.
아마 일본쪽 오퍼도 있었겠지. 괜히 눈물짜며 기자회견해봐야 가치만 떨어진다.
어쨌든 이대로 소멸해버리려는 모양이다.
거의 언급하는 사람도 이제는 드물고.
일단 이슈가 안 되잖아?
적당한 때 지나가듯 언급하는 정도가 낫겠다.
전에 말한 대로 뭐 그런 게 그리 대단하느냐는 식.
처음부터 열애도 아니었다.
실제로도 그렇고.
어쩌면 적극적으로 의사표명을 않는 것이 그런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 것인지도.
아무튼 애매하게 되었다. 말하기도 상황이 그렇잖아?
팬도, 미디어도, 어지간하면 다 감을 잡고 있는데.
어떻게 모양새 구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끝내는가.
떠드는 놈은 그래도 떠든다. 신경쓸 것 없다.
이것도 조심스럽다. 때로 아예 말을 않는 것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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