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세상에는 머리로만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까닭일 것이다.
낭만이 없다.
목숨을 걸고, 집안과 친인까지 저버리고 하는 운명적인 사랑...
역시 남자들에게는 무리인가?
서사멜로의 맛이 바로 여기에 있다.
역사와 시대, 그리고 인간...
드디어 김승유가 세령의 정체를 알았구나.
시대는 이렇게 비참하지.
뜻대로 세상 일이 돌아간다면 드라마라는 게 성립할 수 있을까.
김종서의 죽음이 안타까울 뿐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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