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머릿속에 카라의 멤버가 넷이 될 뻔 했다.
"카라는 ***의 그룹이다."
참고로 내가 지금도 그 멤버에 대해 약간의 거리낌이 있는 것은 카라에 막 호감을 갖고 알아가던 초기,
"얘보다는 ***가 더 나은데."
이딴 식으로 비교질하던 안티 때문이었다.
내가 그런 걸 무척 싫어하거든. 편애를 하는 건 좋은데 그렇다고 같은 팀원 가지고 비교질하는 건 아니라는 거다. 그렇게 비교질하면 그 멤버 팬은 기분이 좋겠나? 팬들이 서로 사이가 안 좋으면 당사자들은 또 마음이 편하겠고. 어색해지다 결국 깨지는 거지. 물론 워낙 마음고생들이 많았던 멤버들이라 그런 데 쉽게 휘둘리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진짜 지능적이다. 어제그제인가는 어느 선배연예인이 두 멤버를 두고 비교하며 한쪽이 더 낫다 한 것을 퍼날라서는 아주 난리도 아니다.
"이제는 ***가 대세구나!"
누가 보면 경쟁그룹의 누구보다 낫다는 소리라도 들은 줄 알겠다.
확실히 생각해 보면 제대로 된 팬이라면 저따위 소리는 하지 않을 텐데 말이지.
하여튼 세상에는 할 짓 없는 사람들이 저리 많다. 저렇게까지 안티짓 하고 싶을까? 한가한 건지 멍청한 건지...
아침부터 짜증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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