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 - 오타쿠의 道

까칠부 2013. 8. 23. 09:54

요즘은 많이 바뀐 모양이다


내가 사도로 외면당한 이유다.


바로 키리노가 하는 짓 그대로였다.


세이브와 로드


그건 게임이다.


진정 게임 안으로 들어가려면 세이브같은 건 해서는 안된다.


안타까워하고 슬퍼한다.


분노하고 아쉬워한다.


다시 도전한다.


실제 게임의 주인공이 된다.


게임하던 도중 일일이 세이브하면서 게임에 몰입이 되나?


진정한 마니아는 세이브같은 거 하지 않는다.


세이브없이 끝까지 간다.


그것이 나다. 내 플레이다.


아직 어설프다.


하긴 중학생이다.


나도 시간이 아까워 - 그 전에 공략파일 받아 일단 그림부터 본다. 므흐흣


강호의 도의가 땅에 떨어졌다더니 오타쿠의 도도 땅에 떨어졌다.


한국만의 종특일까?


아니면 내 주위만 이상한 놈들인 걸까?


에로게임 안해본 지도 꽤 되었다.


역시 에로게임의 본좌는 스트립포커


포커는 이렇개 해야 한다.


귀엽다. 예쁘다. 오타쿠는 이래서는 안된다.


그냥 예쁘다. 즐기면 끝.


남자놈 고생이다. 불쌍하다.